갑오개혁 신분제 폐지

갑신정변에서 신분제 폐지안 개혁을 했으나 3일 천하로 실패
그 영향으로 이후 갑오개혁에서 신분제 철폐되어 한반도 이땅에서 처음으로 모든 인간이 신분차별없이 평등하게 됐다

그런데 신분제 폐지에서 누가 가장 반대했는지 아냐
고종?
왕실?
고위고관?
귀족 양반?

아니다 바로 평민 양인들이 제일 반대 했다
노비들이 자기들이랑 맞먹는게 불쾌하였기 때문
양인은 양반이 아니라도 노비를 부려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신분제 폐지로 인해 자신들도 잡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노비들을 함부러 할 수 있던 권한도 사라진거다

이 역사적 사실을 지금 우리문제에 대입해 볼 수 있다
서울시와 사측 간부들은 보안관 차량검수 구내운전 psd의 정규직 전환에 적극 찬성하고 추진중이나 그 지시를 받고 따르는 일반직원들은 상대적박탈감이란 이유로 마음속으로 반대하면서도 후환이 두려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바로 그들은 현대판 양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