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여직원이 최고라 생각한다.

백수들은 초봉으로 까는데 초봉 낮은건 절대아님.
한전 6급갑인가 5급갑인가 여튼 대졸신입 7호봉 사무직 실수령 245정도 받음. 서교공 사무직은 물론 90프로가 교대라서 교대근무로 비교할 수 밖에 없지만 교대 7호봉이면 10월 월급인상 제외하고도 실수령 260정도는 받을 듯. 물론 한전 교대는 세후 300찍는다고 하는데 사무직은 교대가 없음.일근으로 비교해도 우리 일근이 세후 215정도 받으니까 7호봉되면 한 235~240정도 받을 듯. 물론 여기에 연말성과금 붙으면 초라해지겠지만 그래도 서교공 10월에 20인상되는것 생각해보면 입사 후 10년 까지는 크게 나쁘진 않다고 봄. 거기다 서울순환 메리트도 있고 복포도 200이면 타 공겹보다 많고 ㅋㅋ

복포 줄여서 월급올려주는거에요. 복포 50만깍김 150임 거기다 보험료 30인가 40깍겨서 실상 110정도 복포임

남자 직장으론 별로란 소리. 부모님이 노후준비되있으면서 서울에 집사줄수있는 은수저 이상 아니면 평생 집때문에 쪼들리긴함. 직장이 서울이라도 경기도 외곽 전세 아파트라도 전전하면 다행. 선배들 보면 부모도움없이 외벌이로도 아파트 산 분도 있지만 그건 예전 금리 10퍼센트넘을때 얘기고 아직까지도 서울집못사고 두시간씩 출퇴근하는 선배도 많음. 나같은 경우는 원래 고향이 서울이고 결혼할때 전세금은 부모님이 해주셔서 만족하고 다니는데도 더보태서 집살려면 쪼들릴게 뻔하니 연봉은 좀 아쉽긴하지. 지방도 싼건아니니 집값비싸다고 일부러 지방갈필요는없지만 꾸준히 자기랑 돈 비슷하게 버는 여자만나기가 힘들걸. 당장 비슷하게 벌어도 사기업다니면 임신하면 회사에서 눈치주고 그만두게되더라고. 요즘은 여자들도 사회생활해서그런지 알거다알고 약아서 돈 비슷하게 번다고 같다고 생각 안하더라. 최근 들어온 신입들이랑 얘기해보면 우리때랑도 세대차이 나는거같다. 예전엔 지금보단 안 따지고 결혼해서그런지 여자과장님들보면 사내커플많던데. 같은회사 아니어도 비슷하게 꾸준히 돈버는여자 만날수있으면 좋겠지만 자본금 조금이라도 만들어서 투잡을 하는게 더 현실적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