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극도로 혐오한다는 코레일 토목직입니다.

네  토목직이고 삽질하는거 맞고 곡갱이질 하는 거 맞습니다.

하루 평균 4시간 일합니다 

1시간 안전교육 1시간 커피 2시간 휴식합니다

인턴교육잘받았더니 서울배정받아서 집에서 30분거리에 출근합니다 

교통비 없네요

식비한달 10만원이고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5일일하고 2일 쉽니다

휴가? 쓰고싶을때 지멋대로 쉽니다 내가없다고 시설반 안돌아가는거 아니고

돈없어서 휴가제발좀써달라합니다

이렇게 눈치안보고 휴가쓸수있는곳도 드물겁니다 코레일 안에서도. 내가없으면 일을안하거나 딴사람이 하기때문에 신입도 휴가를 지꼴리는데로 씁니다.

집에서 가깝고 근무강도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휴가맘대로쓸수있는 생활원하시면 코레일 토목직 극한직업아닙니다.

삽질 곡갱이질 하니 학벌이 낮을것이다?

연대 고대 한양대 경희대 다 있습니다.

서울대만 못봄

서울권 수도권은 아무래도 기술원은 힘듭니다. 기술원은 토목직에서 사무업하는 직책이라고 보면됩니다.

근데 사무직보다 현장이 더편할때도 많아서 본부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설반에서만 일하면 비전은 없겠지만

먹고살만큼 돈주고 6시 칼퇴하고 근무강도 조금빡세지만 할만하고 휴가 갈만큼가고 

이정도면 괜찮은것같은데 드림레일임직원분들은 눈이 겁나게 높으셔서.

저는 한전붙어도 안갑니다. 지방가기싫어서

꼭 이렇게 말하면 연봉차이가 얼만데 하시는분들있는데 연봉챙길거였으면 대기업갔지 공기업 안갔습니다.

다들 정년보고 편하게 살라고 공기업 온걸텐데 지방돌면서 한전가는게 무조건 좋다고 하는사람들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집앞에 직장있고, 순환근무없고, 휴일 맘대로쓰고, 주 5일에 일근으로 6시 칼퇴 할만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