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이 철덕 기피하는 이유 알것 같음

본인도 철덕이라고 하면 철덕이다
매년 2~3회 일본가서 jr이나 사철들 타보고
각 차량 특징이나 다이아 스크린도어까지 구경한다
철덕 커뮤니티는 안하고 취미인 여행다니는 겸 겸사겸사
철도답사 다니는 소소한 철덕인데, 여행외에눈 가끔 유투브에서 철도관련 영상 검색하는 취미가 있다.
여러 차량 기동방식이나 해외철도회사의 홍보 cf등등 간간히 본다.

그런데 간혹 철스퍼거들이 현직들에게 피해주면서 까지 찍어서 올린 영상들 보면 기가 찬다
원래 민간인이 허락없이 운전실에 타면 안되지만
철스퍼거들은 철도동호회라는 핑계로 기관사에게 동승요구를 끈질기게 물어지도록 한다
마음약한 기관사는 간혹 운전실에도 태우긴 하는데
철스퍼거들은 이때다 싶어 동영상을 찍어댄다
어떤 철스퍼거가 올린영상엔 기관사가 찍지말라 경고하며 화내는 음성이 담긴것도 있는데 철스퍼거는 그게 자랑인양 유툽에 올리고...
게다가 이번 서교공 통합건으로 기존 메트로와 도철 발차멜로디 로고송 ci바뀐것 가지고 잘했네 못했네 댓글 수백개 달린거 보니 기가 차더라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 걸린애들이 철도에 미친다 하던데, 가끔 지체장애있는 것 같은 글들도 있고...

이래서 왜 현직이 철덕 기피하는 지 이해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