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9급과 서교공 팩트폭행해준다.realfact

내가 서교공이고 내친한친구가 설시9급이라 잘 안다.

팩트폭행해준다.

서울시9급 남자 3호봉 월급실수령 230~240?

가능한 이야기다.

단, 초근 57시간(만땅) 찍어야 230~240 가능하다.

초근 57시간이면 한달 근무일 22일잡고 하루에 3시간정도씩 풀근무해야한다.

9to6가 아니라 9to9를 한달간 내내해야 230만원준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주말에 행사나 제설,산불 등 각종 이벤트로 나와서 근무해서 채우는게 많지만

이것도 한달에 주말3~4개는 날려야 가능하고, 초근57시간 인정해주는 부서도 적다.

서교공과의 관계는 9급도 서울시청 본청에서 서교공 관련부처에서 근무하면 9급이여도 우리과장 차장한테 자료요청할 수 있는 위치인게 팩트다.

우린 주무관님하면서 존대쓰는게 팩트고 ㅋㅋ

그런데 시청(본청) 9급은 서울시9급 중에서도 엘리트, 에이스들이 가는 곳이고 업무강도 초강도라서 별로 안좋아해

220~230만원받으면서 한달내내 풀야근+주말뺏기면 가고 싶냐?

대신 승진엔 메리트있긴 하다. 승진최소년수 채우면 꼬박꼬박올라가는 편

나머지 9급들은 진짜 주민센터가서 등본떼거나 민원대잡고 시작한다.

난 서교공사무직이지만 서울시9급정도면 객관적으로 우리랑 비교해서 나쁘지 않고

본인이 책임감 갖고 일하는거 좋아하면 우리보다 낫다고 본다.

서울시9급은 9급중에서도 상타고, 들어가기 어려운게 팩트니까

대신 9급공무원이 갖는 한계는 분명있다.

고시출신앞에선 마치 군대에서 일개 사병이 육사출신 소령만난 것과 같은 느낌이랜다.

범접할수 없는 그런 존재?

고시출신은 대부분 스카이고 스펙쩌니까 그렇다쳐

그런데 7급공무원과도 출신차이로 인해 소외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공무원 조직이 얼마나 출신/학벌에 대해 보수적인지는 현직들은 잘 알겠지?

최근에는 고졸출신들도 9급이랍시고 와서 동기인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현실은 좋지 않다.

줄잘잡고 본인인생 갈아넣으면 5급, 4급진급도 생각보다 꽤 티오있다곤 한다.

공무원으로서 사회적인 영향력과 지위행세하고 살기엔 9급이면 끗발이 너무 부족하다는게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