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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흔히 말하는 코파르타입니다.

글쓴이 IP: *.36.141.8
574 0 17
이제 곧 정규직으로 입사한지 1년이 되어가는군요 .
작년 초 NCS필기시험, 면접때까지만 해도 이 곳에 자주 들어와서 정보도 얻고 힘도 얻어갔었는데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것 같아 아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제가 하는 일에 굉장히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아닌 다른 회사였어도 같았을 것 입니다)

입사 후 1년이란 시간밖에 지나진 않았지만 스스로에겐 많은 것이 변한 것 같네요, 사실 전 취준생기간은 두달뿐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두달동안 부모님 눈치, 주변에서 "너 이제 졸업했으니까 기관사 되는거야?" 라는 말을 매번 듣다보니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두달 동안 채용공고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자격증도 많이 따고 대외활동도 해왔기에 서류쯤은 당연히 합격이겠지 생각했었지만 두세번정도 서류 광탈하더군요, 그때부터 멘탈이 많이 흔들렸었습니다. 이때부터가 중요한 것 같네요, 몇 번의 낙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뚝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

저는 현재 수도권 광역철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철도에 관심도 없었고, 그저 성적에 맞추어 철도관련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철도에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 저의 직업에 대해서는 정말 만족합니다. 이 곳에서 각 기관과 비교하는 급여때문에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삶의 여유가 생겼고 심리적 안정감이 큰 것 같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 때문이죠. 솔직히 급여부분은 어느 철도 기관에 가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일하는 만큼 받는겁니다.

처음 이렇게 글을 쓰는데 채용이나 그런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직이긴 하지만 솔직히 6급 말단 현장 직원이 채용에 관해 시기, 인원에 관해 알 방법이 없습니다. 채용관련 내부 메일이 오더라도 2급이상 열람으로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냥 여러분들, 지금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고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래의 동료 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네요. 몇 번 떨어진다고 절대로 나태해지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만 하지 않으면 다 됩니다. 일일히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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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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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70.47.186)
멋지다. 화이팅. 자기 능력으로 입사한건데
면백들아 왜 코파르타라고 조롱하니? ㅋㅋㅋㅋㅋ
이 친구가 팩트를 이야기해줬네
코레일 채용정보는 현직이 아니라
2급 팀장급 아들, 딸이 제일 잘 앎
20:31
17.06.13.
ㅇㅇ (IP: *.41.224.127)
ㅇㅇ
내가 그 팀장급 자식인데도 모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용정보는 진심 고급정보라 팀장급도 소문만 듣지 실체는 모름
20:34
17.06.13.
ㅇㅇ (IP: *.70.47.186)
ㅇㅇ
네 부모님이 인맥이 없는거임^^
20:34
17.06.13.
ㅇㅇ (IP: *.41.224.127)
ㅇㅇ
인사팀장이랑 아는 사이인데?
20:35
17.06.13.
ㅇㅇ (IP: *.70.47.186)
ㅇㅇ
그럼 울부모님하고도 아시겠네
아님 우리 서로 누구인지 아는거 아니냐 ㅋㅋㅋ
여기서 만나는건가
20:36
17.06.13.
ㅇㅇ (IP: *.41.224.127)
ㅇㅇ
ㅋㅋㅋ 지역이 어디임?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등 어디 서 일하심?
20:38
17.06.13.
ㅇㅇ (IP: *.70.47.186)
ㅇㅇ
서울본부이심 더이상 하면 서로 부모님 욕먹이는 불효이니까 그만하자
20:39
17.06.13.
ㅇㅇ (IP: *.41.224.127)
ㅇㅇ
아 네 그렇네요 저기 전 채용정보는 모르는데 님은 들은게 있음?
20:40
17.06.13.
ㅇㅇ (IP: *.70.47.186)
ㅇㅇ
확정된건 없고 계획만
어차피 때 되면 딴놈이 저번상반기 처럼 공고전에 까발릴듯. 난 쫄보라서 말 못해
저번 상반기 경쟁률 자료도 2급이상 공람자료인데 여기 공개된거보면 팀장급 아재가 직접 올렸다기 보단 그 아들딸이 올렸을 가능성이 아무래도 많겠지
20:41
17.06.13.
ㅇㅇ (IP: *.41.224.127)
ㅇㅇ
ㅋㅋ 아 님도 계획만 아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
계획은 날짜가 바뀌는게 허다해서 믿을수가 있어야죠 ㅋㅋ 암튼 서로 코레일 인턴때 봤으면 해요
20:43
17.06.13.
ㅇㅇ (IP: *.70.47.186)
ㅇㅇ
난 딴데 다니는 중이라 이번 하반기 쓸까 말까 고민중 ㅠㅠ 화이팅해~
20:45
17.06.13.
백수인증 (IP: *.181.36.153)
ㅇㅇ
코레일 2급이면 어디 사업소 소장 역장하고 있을직급인데ㅋㅋㅋ2급달고 팀장하고있으면 자살해야지 ㅋㅋㅋ
20:36
17.06.13.
ㅇㅇ (IP: *.70.47.186)
백수인증
임피제 얼마 안남아 남은 정년 편하게 일하시려고 역장 소장 내려놓은 분들 많다 미쳤냐 자살이라니...그분들 모욕하지마라
20:51
17.06.13.
123 (IP: *.39.138.147)
백수인증
2급대우 기관사는 못봤나 보지?
21:15
17.06.13.
헛소리그만 (IP: *.10.197.155)

부모님이 2급에 인맥도 좋으시며 정보도 빠르신데

자식이란놈은 거들먹거리며 그 정보 이용해도 속칭 '코파르타' 도 못들어가고

빌빌거리고 있으니(이러면 또 지가 좋은데 다니고 있다고 구라를 치게찌?)

능력좋으신 부모님 아래 자식은 """""빠가""""라서 

그나마 세상은 공평한가 보군 그래..ㅋㅋㅋㅋㅋㅋ

21:14
17.06.13.
허허... (IP: *.117.142.17)
헛소리그만

얜 왜 이리 심술이 났어?

23:18
17.06.13.
ㅋㅋㅋ (IP: *.62.203.92)
헛소리그만
팩트깡패등장
23:38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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