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안 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여러분
이번 코레일 상반기 채용이 무스펙 100% NCS였어요.
무스펙이라 함은 곧 그냥 머리 좋은 사람 채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무스펙 되면 좋죠. 스펙 쌓느라 준비 안해도 되고
머리만 좋으면 그냥 시험 일주일 전에만 NCS 좀 풀다가
시험장에서 풀고 면접준비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NCS형 머리와 먼 취준생에게는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예를 들어 사고, 논리, 연산, 추리는 약해도 암기하나는 제대로 잘하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전공이나 토익 자격증 등 스펙을 만들어 승부 볼 수 있지만, 노스펙 NCS 100%가면 그냥 매번 낙방하는겁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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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시작한 싸트. 대박나서 대기업들이 다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hmat, sk skct, cj cat, 두산 dcat 기타등등..., 노무현때 로스쿨 새로 만들면서 LEET, 의전의 MEET, 약전의 PEET 행시,외시의 PSAT 도입했지요. 사기업을 넘어 5급 고시급에도 적용해도 효율성 높으니 MB때 공기업에도 NCS를 도입한겁니다. 스펙전쟁에서 탈피해 헬조센 등등 언론이나 여론비난 피할 수 있고, 머리 좋은 사람위주로 뽑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지요.. 지금이 공기업 NCS 도입단계고, 이제 향후 5년 내에 9급공무원 국가직도 NCS로 도입할 겁니다.
ncs는 잔인하지만, 머리좋은사람 뽑을 수 있는 좋은 제도임. 과거 3차산업처럼 암기, 주입식 교육만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에 대비할 수 없음. 조금이라도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살아남는 세상이 올 것임. 그래야만 하고.
무슨일 히시길래
과연 고졸은 고졸 티가 나네
디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