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랑 무기계약직은 확실히 나눠야 한다.

이명박시절 모 공기업에서 무기계약직으로있었다.
사실 별 노력없이 집가깝고 영어점수 높고 기사2개고 관련과 나왔다는 이유로 간단한 필기와 면접으로 들오게 됬다.
정규직 전환을 꿈꿨지만, 될리가없었다.
같은일 하는데 정규직이랑 나랑 인적성 차이 하나밖에 더나? 진짜 더럽네란 생각하고 공채준비를 했다.
인적성공부도하고 면접공부도하고..
그게 2년걸렸다.
공부하면서 느꼈다. 아. 진짜 힘들구나. 대우받아야겠구나. 그노력의 결실이 그 한끝차이였구나.
들어와서도 느꼈다. 아. 확실히 다르구나. 같은업무일지라도 맡은 책임감자체가 달라진다. 똑같은 일을 할지라도 보는 시야가 달라진다.
이건 막상 느껴봐야 아는거다.
내가 정규직이되서 우쭐되려 쓴글이아니다. 왜 내가 억울했었는지 알게되었다. 위에서 바라보는 보이지않는 벽이 무엇인지를.
별거아니라고 생각한게 별거였고, 차별이 왜있냐라 생각했지만 있어야됬었다.
무기계약직됬다고 나태해지면 그자리인거고, 자기가 욕심있음 정규직이되는거다. 노력하자. 나도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