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와 정규직

일단 psd는 정규직되기전에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현실을 모르는 백수라고 생각됨

psd하면서 시간 여유가 어느정도 생겨도 정규직 준비할 정도로 공부하는게 가능하지 않음. 백수들 생각으론 가능할듯.

그리고 psd가 정규직에 비해 안좋은거지 열악한 중소기업보다 낫기때문에 그냥 만족하면서 다니는 사람도 있고 불만있는 사람도 있고 그럼.

외부의 시선은 psd에 대해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공기업 무기계약직은 좋은 일자리로 보는 경향이 다수임.

일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의 범주로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음. 박원순 시장도 그랬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그렇다고 판단됨.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딱 거기까지 할것인지 더 나아가 무기계약직까지도 완전한 정규직화를 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더 지켜봐야함.. 현제까지는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화로 이해하는게 적합함.

psd의 정규직화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무기계약직)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정규직화가 가능한지에 대해 따지는 문제임. 여기에 글 쓰는 애들은 이미 정규직화 되었기 때문에 절대 정규직이 될 일 없다고 하는데 psd는 지금 그 단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 까지만 이야기 할께. 그 이외의 예상은 자제할께...

psd까는 사람 많은거 같은데 정규직에 적합한 직무를 몇몇 무임승차한 사람들 때문에 영원히 정규직이 못 되도록 막는 것이 상식적이라 생각함? 전세계적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법제화하는게 추세인데 조선시대 썩어빠진 마인드도 아니고...
어차피 정규직화 되면 다음번부터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들어오게 될거고 대신 질 나쁜 일자리는 점점 줄여나가는 거지.
제도가 바뀌면서 일부 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고 일부 손해를 보는 사람도 생기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심지어 도철psd는 시험까지보고 들어왔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한건지...

psd뿐만아니라 정규직에 준하는 일을 하는 모든 무기계약직과 정규직간의 차별은 없애야 하는게 시대정신에 맞는거라 생각한다.

솔직이 공기업 공무원에 목메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함. 미국같은 나라는 딱히 할 일없는 사람들이 공무원한댄다... 봉사정신으로 한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다.

몇몇 쉽게 혜택보는 사람들 때문에 열낼게 아니라 구지 공기업이 아니라도 적절한 노력만으로도 안정된 사적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일한 만틈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