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 업무직 고민이다
난 최종합격했다.
근데 난 부산에 사는 사람이다.
서울에서 살려니 돈도 많이 들고 정년까지는 보장해준다니깐 살수는 있겠지만 직급이 없으니 월급도 쥐꼬리처럼 오를테니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힘들겠지....
그래서 난 포기할려고 한다.
이렇게 글쓰는 이유는 그냥 여기에 내가 가진 고민을 좀 풀고 싶어서.. 욕해도 상관없으니 누가 댓글좀 남겨봐라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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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나오자. 다들 비슷한 생각일거다. 거주지 문제만 해결해봐라.
나도 지금 같은 입장이다... 지방사람인데 서울 방값알아보니까 월세 사람살만한곳은 보증금 기본 1000~2000에 50정도 하더라 아무리생각해도 190받아서 방값때려박고 밥값빼고하면 평생 집한채도 장만못하고 일만하다 끝날거 같다. 정규직 정규직하는데 솔직히 정말 현실성 없는말이라 생각해서 아직 고민중이지만 포기할까 생각중이다...
지방사람들은 거기서좀 살면 안되냐?
왜 바득바득 올라와서 집값올려놔, 돈없다고 찡얼대 그럴거면 오지말지좀.
근데 포기한다그러면 여기 탈락자들 엄청 기대하게되니까 너무 떠벌이지 말고 조용히 직접 결정해.
남이 인생책임져 주는거 아니다.
기대되냐?
아무래도 괜찮아
생각좀해라 집값올린게 지방에서 올라온 서민들이냐?
월세50이 말이 쉽지 작은돈 아니잖냐?
지역균형 발전을 외치면서 왜 일은 물가비싼 서울에서만 하려는거야
어쩔수없이 가는거지
여기집있고 차있고 애인있고 친구있는데
지방애들이 서울가고 싶어서 가겠냐
거주지 문제 해결안되면 답안나옴
나도 과거에 고민 많이했었지 ㅎㅎ
힘내라
그래서 어떻게 했냐? 다음 썰좀 부탁한다
집에서 지원가능하면 포기해도 된다
그게 아니라면 다니면서 독하게 맘먹고 준비 해야지
찬밥 더운밥 가릴때냐 지금?
고맙다. 이게 답이였네
힘내자
그래 포기하지말고
직접겪어보고 결정해야지
하더라
쉽지않치 ㅡㅡ
부탁 하나만 하자.
혹시 다니다가 그만두더라도
임용일로부터 3개월 지난 다음에 그만둬주라.
그래야 면탈자 추합 안되고 새로 필기시험 부터 다시 쳐서 뽑는 티오 생김.
지하철근무하는 부산형이야 ㅋㅋㅋ 나도부산에서 올라와서 동생같네 ㅋㅋㅋ
이거 일편하고 좋아 그리고 돈도 2년뒤면 지금에 10프로정도 오를거야
중소기업된거라면 아님 이제나이가 좀 많이 찼다면 하면서해 그리고 고시원 40이면 정말 괜찮은곳다들어가 물론 장기한다하고 쇼부보면 몇만원깍임 ㅋ
아무튼 괜찮아 그리살다가 방좋은거나면 전세로가 대출 2억까지된다
이자 삼점오 ㅋㅋㅋㅋ
그러면 30안에 원룸끝나 ㅋㅋㅋ 아주어리거나 딴대된거아니면 그냥와라 ㅋㅋㅋ
진심어린조언이다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