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

대한민국 취업시장, 노동시장의 현실^^

속고만 살아서 모든 세상이 부정적이고 모두 거짓처럼 보이는건가

아니면 너의 생각만 진리고 남의 이야기는 다 헛소리라 생각하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인가

그것도 아니면 사고라는 걸 못하는 아메바 같은 하등동물인가?

옛다

- 2017년 업무직 공개채용 -

입사지원서 접수현황

(’17.3.29. 승강장안전문보수원)

□ 분야별 (단위:명, %)

○ 접수기간 : ’17.3.23.(목)~3.29.(수) [7일간]

□ 학력별 (단위:명, %) □ 연령별 (단위:명, %)

□ 성별 (단위:명, %)

□ 향후일정

○ 서류심사(조리원) 실시 : 2017.4.3.(월)

○ 필기시험 예정일 : 2017.4.15.(토)

○ 면접시험 예정일 : 2017.4.27.(목)~4.28.(금)

○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 : 2017.5.31.(수)

너 중견이나 중소 안가봤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회사,

TV광고 간간히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안 유명한 기업들 말야

그런 곳 보다 솔직히 중소보다 PSD가 낫다.

중소는 또 석사 안뽑는다. 학사보다 월급 더 줘야하니까 주기 싫어서.

월급은 PSD가 중소에 비해 적거나 비슷한데 워라밸은 천지차이

사기업 다니는 동안 너무 힘들었다. 일이 너무 많고 야근 해서 일 끝마치려고 하면 새벽2시 집에가기도 뭐하고 사우나 갔다가 바로 출근. 20대 후반에 흰머리 생기고, 그 개고생을 했는데 통장에 찍히는 돈은 200초반. 근데 노동시간이 넘 많으니 돈을 쓸 시간이 없더라. 그렇게 나도모르게 한 1년 안되게 했는데 천만원 넘게 모았어. 내가 돈을 모을려고 모은게 아니라, 쓸 시간이 없어서 ㅋㅋㅋㅋ 그리고 때려쳤다. 더 할 생각 하려니 자살할것 같더라. 그러다 코레일 대체 어쩌다 하게 됐는데, 돈은 비슷한데 업무강도나 업무량이 1/5 수준. 정말 행복했다. 진짜 노동계의 천국이 코레일인가 싶더라. 사기업은 커피먹을 시간 안줘서 눈치보고 탕비실 가서 훌쩍훌쩍 먹고 그러는데, 코렐은 사무실이 마치 카페인양 모두 여유로웠어. PSD가 코렐 대체보다 업무량이 많을 것 같진 않고, 페이는 좀 줄더라도 워라밸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만족한다.

솔직히 공부 나름 내능력 한도에선 할만큼 했는데, 문과나온게 죄인것 같음.

솔직히 철도, 3D업종이미지 강하고 일 힘들까봐 철도 모르는 사람은 도전 안하는데

이렇게 편하고 워라밸 보장되는 곳인지 알면 중견이 아닌 상위 200개사 대기업애들도

철도업종으로 이직하려고 할거다. 이공계쪽 엄청 어렵고 힘들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공계가 꿀빨고 있을지 전혀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