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 시험 후기

광나루역 내리자마자 뛰어가는 사람들 있길래 그냥 따라감ㅋ

광남고 정문에 정확히 9시28분 도착.

직원들 핸드폰으로 시간 쓰윽 보더니 정확히 9시30분에 문닫음.

멀리서 멀뚱멀뚱 걸어오는 응시생들 사태파악 못하고 먼산

입실 시간 다됐다고 직원들 정문막고 안들여보내줌ㅋㅋㅋ

못 들어간 사람 족히 20~30명은 될꺼다.

어딜가나 코라안타이머들은 존재함.

시간 철칙은 마음에 들었음.


시험 배정위치 확인하고 입장

30명 중 결원 7명

여자도 1명 있음.

근데 반전이 있음.

감독관이 답안지 확인하고 싸인하는데 왜 남자 1번에 체크했냐고 함.

실수 인줄 알았는데...


트젠이라고함ㅋㅋㅋ

감독관 순간 먼산-_-


연령대는 20대 30대 40대 순으로 4:4:2 비율

그리고 어딜가나 시험 분위기 흐트리는 녀석이 꼭 존재함.

의자 삐그덕 거리는 놈. 얼굴은 20대인데 계속 할배 기침 하는 놈. 답안지 3~4번 바꾸는 놈 등등

어쨌든 문제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음. 메트로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50문제 풀어가는데 시간 다 됐다고 해서 남은 20문제는 승무패 찍던 실력으로 막 찍음. (3등 된 적 있음)

근데 이런거 시간 무제한 주면 안되나? 어차피 틀리는 놈은 틀릴거 시간 제한 받는게 확실히 부담이 밀려옴.

시간 끝나니 응시자들 우르르 내려옴.

여기저기서 쉬웠다고 통화질 하는 자랑충들 등장


요약 : 취업난이 심각함. 사람 존나 많았다. 물론 직장 다니는 사람도 응시 많이 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