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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양심에 손얹고 미친듯이 열심히 한사람있냐.

ㅇㅇ IP: *.62.163.33
665 0 12
나는 없다고본다. 내친구 30인데 맨날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진짜 열심히했냐 물어봤는데 자긴열심히해도 왜안되는지 모르겠다그런다.
근데 이유를 알겠더라. 일이있어서 친구자취집에 몇일지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유를 알았다.
현직인 나보다 아침늦게 퍼질러자고. 자기는 아침잠이 많다고 핑계되더라.
도서관에 같이 갔는데. 둘다흡연자지만 진짜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담배피며 20분씩 머리식힌다 핑계되더라.
그리고 저녁늦게까지하고 들어왔는데 잠안온다며 피시방가서 새벽까지 있으며 공부스트레스푼다며 핑계되더라.
그러면서 안된다고. 자기는 머리가나쁘다고. 핑계되더라.
진짜 공무원.공기업.대기업.이 쉬운줄아냐
우리나라 100명중 2명꼴이 가는애들인거야 나머지 98명은 중소 중견인거야.
해가가면갈수록 경쟁자는 늘고 채용인원은 줄어드는데, 박터지고 공부해야 그 꼭대기분포층에 가지않겠냐?
나도 공기업준비할때 아침일찍가서 저녁늦게까지 폰꺼놓고 계속공부했다. ncs도 전공도. 파면팔수록할게많았고, 충분했었지만 한번더봤다.
근데 몇몇 친구들이 웃더라. 무슨고시공부하냐고. 근데 결론이 뭔지아냐? 난됐지만 걔넨 아직도 몇년동안 책만붙잡고 공부하고있거나 이직고민하고있다는거다.
진짜 쉽지않어. 너네들이 바라볼건 경쟁률 100대1 200대1이아니다.
정말 2대1 3대1인 대가리싸움일뿐이야
다들 공기업들어간애들이 그러지. 운좋아서 들어갔다고.
그게 무슨말인지 아냐?
2대1 3대1대가리싸움에서는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실수로 합불이 결정되는거라 그렇게 쉽게 넌지시얘기하는거다. 왜냐?
지는 됬거든. 그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피터지게 싸워왔던 고생들은 얘기안해주고 단 한문장으로 그렇게 압축해서 답하거든
운좋아서됬다? 어느이세상에도 그런거없다. 로또빼고는
참 세상안일하게보고, 공기업대기업이 안되니 그나마 젤공평한 공무원시험준비하겠다는친구..그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마인드가 난젤 궁금하다. 난 그게 제일어렵다고 보거든
너네 공기업 시험보러갔을때 3.4반중에 1등이되야 통과하는거야 어때 감이오니? 반에서라도 1등할수있겠니 그게 쉬워보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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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150.195.198)

나 무기계약직 운으로 붙음 

11:01
17.04.14.
글쓴이 (IP: *.62.163.33)
ㅇㅇ
잘했어요. 요즘같은 어려운시기에 무기계약직 뭐라하는사람들보면 진짜한심해요. 본인은 그거나 될수있는지도 몰겠어요. 안주하지마시고 더 열심히하셔서 꼭 정직원 후배로 들어오세요
11:05
17.04.14.
ㅋㅋ (IP: *.70.59.71)
그래서 어디다니는데 ㅋㅋ 나도 공기업다니지만 문화가존나구려서 서교공 기술직 존나편한데잇나 옮길라고공부하는데 모 그정도까지 공부안해도되더만 하루에 6시간만 집중해도 어디든간다고본다
참고로 난 두개붙어서 골라서왓다
11:05
17.04.14.
글쓴이 (IP: *.62.163.33)
ㅋㅋ
6시간도 집중을 안한사람들이 난왜안되냐고 하소연안하는거보면 한심하다 생각이든거다. 문화가어쨌든 저쨌든 들어오는 승자의 입맛인거고 그건.
11:07
17.04.14.
글쓴이 (IP: *.62.163.33)
어휴
제가 글로 밥먹고 살건 아니라서요.
대강 썼으니 그냥 걸러서 보세요.
11:08
17.04.14.
ㅣㅣㅣㅣ (IP: *.132.43.59)
글쓴이
그래도...되더라는좀....대더라.로
12:11
17.04.14.
감사요 (IP: *.36.158.230)
자극 받고 갑니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12:22
17.04.14.
우히히 (IP: *.111.3.157)
매일매일 롤을하면서 어느덧 현직이 되었습니다^0^/
12:35
17.04.14.
(IP: *.223.39.129)
뭔 소리야 나는 필기시험 일주일전에도 쳐놀다가 합격했는데 운이 안좋은거냐?
13:34
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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