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업무직 이직 생각중입니다.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용
지금 모 협회 비영리기관 재직중입니다.
협회 특성상 회직자가 왕인지라 밖에서 보면 별것도 아닌 소상공인인데 협회만 오면 지가 왕인마냥 이리저리 휘둘러대서
직원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협회 차원에서 특정 앱이 출시되었는데 뜬금없이 밖에 나가서 영업을 뛰어 홍보를 하랍니다..
영업 성공시마다 받는 금액없고 차비를 비롯한 유류비 등 재정적 지원 일체 없고 순수 내 돈으로 다 합니다..
올해 1월부터 칼 바람 맞아가면서 시작했구요.. 총 2명의 사원이 영업을 뛰던 중 한명은 도저히 못참고 다른 곳으로 이직했네요
사무실 차량도 없어서 내 돈으로 버스타고 다니고 내 돈으로 밥사먹고 커피 먹으면서 영업 뜁니다.
게다가 수당없이 주말출근하는데 이게 서울에서 안양 혹은 안산, 시흥 등 타지로 아침 9시부터 가서 고작 30분 교육하고 오는 겁니다'''
야간 상품 교육같은 경우 고작 20분 하려고 밤 9시나 10시까지 대기하구요. 수당 하나 없이
월 150받는데 수당 하나도 없구요.
적금내고 월세내고 차비내고 뭐 내고 뭐 내면 남는거 없습니다.
현재 메트로나 서도철 준비중인데.. 이게 언제 뜰지를 모른다고 해서 답답하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안전업무직으로 먼저 들어갔다가 경력을 어느정도 쌓은 후에 메트로나 서도철 정규직으로 이직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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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상관없는 직종에서 메트로가 쉬워보이니 들어갔다가 이직이라니... 그정도 경쟁률 뚫고 들어올 나태함 안빠질 실력이면 맨처음부터 150짜리 주는 직장 취직 안합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최소 5년은 일하셔야할듯 안전 들어오면 위험한 교대에 박봉...
차라리 경력살려서 보험영업하세요. 다른 잘하는사람 흉내만내도 300은 법니다. 단 열심히 해야겠죠
원래 공기업 지원했었고 예전에 중앙공기업도 붙은 경험 있었습니다. 도중에 이직한답시고 섣불리 나왔다가 돈이 궁해서 현 직장에 들어온 거구요. 원래 전공은 지금하는 영업이 아닙니다.
통합공사출범으로 인원모집은 미정이네요.
한번 도전해보세요..다만 정규직과 업무직이라 불리는
무기계약직의 괴리감은 현장이라면 많이 느끼실겁니다.
지금보단 조건이 더 좋으니 도전하세요..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