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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서 사기업가는건 미친짓인가요.

ㅇㅇ IP: *.62.8.75
752 0 10
제가 첫회사가 우연히 공기업에 왔어요., 정신없이 취업준비를 달리다보니 철도쪽 공기업을 오게되었는데요..
정말 느슨한 근무환경에 정시퇴근 집이랑 가까운 근무지 등 모든것이 소위 남들이 말하는 신의 직장이라 불릴만큼 좋긴한데 한가지 정말고민되는게 급여문제에요.대기업도 대기업나름이겠지만, 제 주변친구 동기들봐도 뭐 적당히 설렁설렁 일하는것같은데 연봉이 6천대구요. 물론 정말 평일에는 연락두절 되는 만큼 뉴스에 나오는 흔히 그러는친구도 있지만요..
사실 제가 흙수저중에 흙수저라.요즘따라 계속 급여가 눈에 밟히네요. .
사실 근무시간의 70%는 쉬고 30%는 일하는것 같은데요. 그럴때보면 제능력이 여기까지인가, 좀 더일하면 좀더 돈받을수 있지 않을까. 내몸값은 이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요즘 가끔들어요.
누가보면 배부른 소리일수 있지만, 학자금에 가계빚에 이런데 저런데 돈에 치이고 허덕이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다들게 되네요.
물론 지금 자리도 소중하게 얻은 자리지만, 대기업을 안겪어오다보니 그런생각이 드네요. 겪어 오신분들 조언좀부탁드릴게요.
공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은 미친짓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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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m (IP: *.169.245.233)

70% 쉬면서 초봉 3000대 받는거면 좋은 거에요. 매일 7시 출근 10시에 퇴근해서 5~6천 받아봐야 의미 없습니다.

 

 

그러다가 40대에 짤리면 끝~ 초보 저렇게 차이나도 결국 60살까지 회사서 받는 돈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22:49
17.03.09.
사무 (IP: *.33.165.222)
나도 그 고민 진짜 많이 함...동기들이랑도 얘기해보고 그랬는데 정년 생각하면 여기 남는 게 나을거같기도하고...학교 동기들 연봉보면 옮기고싶기도하고ㅠㅠ
22:52
17.03.09.
(IP: *.111.17.233)
전혀 미친짓은 아니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겁니다
월급적게줘도 편한게 장땡인사람도잇고
월급많이받고 일도 많이하는게 좋은사람도잇고~
확실히 대기업이 돈은 얄짤없음 진짜
22:56
17.03.09.
ㅇㅇ (IP: *.104.201.9)
투잡하세요
회사는 부업으로 다니고
22:56
17.03.09.
팩터 (IP: *.38.11.138)
요즘 취직난 장난아님
그리고 돈보다는 삶의 질이라는걸 알아야함
호봉쌓이다보면 그리 적은수준은 아님

제일중요한건 대기업다니는친구들 40~50대 돼서도 떵떵거리면서 임원될것같나요?

연 5~10% 정도씩 동기가 사라지는곳이 대기업입니다 돈만 바라보지 마세요
23:10
17.03.09.
(IP: *.216.142.51)
길게보세요
충분히 메리트있습니다.
00:12
17.03.10.
(IP: *.30.142.61)

여기 백수들보면 대기업하면 무조건 40대 되면 잘리는줄 아는데 충분히 정년까지 보장되는 대기업도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갈능력이 안될뿐

02:20
17.03.10.
ㅇㅅ (IP: *.62.162.29)
도대체 정년보장 되는 대기업이 어디?? 말 좀 해봐
08:24
17.03.10.
ㅐㅐ (IP: *.177.162.84)
정년 보장이 되는 대기업이 어딨나 이사람아
근속년수가 다른 대기업에 비해 긴거겠지
13:47
17.03.10.
(IP: *.223.10.111)
하고 싶으면 하는건데 40대 넘으면 후회함 이건 내가 장담
09:15
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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