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러시아 지하철 기차 썰.

일본은 제외하고요 저 두나라 댕겨오고 느낀게
아 우리나라는 철도시스템이 진짜 좋구나 랑
여기 계신분들 말처럼
역무직원 인원감축이 심해지겠구나 였습니다.
일단 두나라다
역무원이없어요. 러시아 같은경우
에스컬레이터 쪽에 한분 계시고
역무실도 없어서 게이트옆에 안전요원이랑 경찰들만 앉져있어요.
물론 깜짝놀랐던거는 거진 1분마다 지하철이 옵니다;;
표 발행기는 키오스크 형식인데
할줄몰라도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폴란드
개찰구가없어요. 이건 유럽공통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역무실이나 인포센터도 없어요
길해메거나 물어보려면 근처 현지인분들에게 물어보면되요.
간혹 대학생들이 인포메이션 조끼입고 승강장에서 봉사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차랑 전철
탑승하실때 정차한열차 버턴 눌르면 문이 열려요
내릴 때도 마찬가지고요.
지하철이나 전철 표는 키오스크에서 뽑습니다.
키오스크만 줄줄이 있지 역무원은 없어요.
표는 분단위나 프리패스권 둘중 하나이고
열차내에서 승무원이 표확인합니다.

두나라다 놀랐던거는 역사에 역무실이나
인포메이션 센터가 거진 없으며
화장실은 아예없습니다.
한국도 유럽식으로 바꾼다고하면
사실상 기관사 분 말고는 역무원분들 없어질듯싶네요.

여담이지만 러시아에서 ktx급 삽살 열차 탔는데
시스템은 한국과 같습니다. 승차할때 승무원이 표검사 하고
커피도 팔어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