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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난 서파르타가 철도붐을 제대로 띄워놓긴한듯

서메현직사칭 IP: *.77.82.113
571 0 3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맞물려 시작된 공공기관들의 채용러시가 2010년 경부터 시작됐고

 

 

철도 역시 비켜가지 않았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 지하철 대규모 채용이 너도나도 입교 시험에 뛰어들게 만들었고

 

 

평소 폐쇄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철도분야 취업이 취준생들에게도 오픈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점점 밀려오는 밀물처럼 각 지자체 철도 공기업은 이제 정원을 채워가고

 

 

남은 희망은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정도라고 본다.

 

 

향후 3년 안에 그마저도 끝나겠지. 그리고 철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기업들이 이젠 점차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 간다.

 

 

내 생각엔 지금 25~35살 세대들, 그러니까 베이비부머 부모님들의 자식세대가 어쩌면 축복받은 세대라고 생각해.

 

 

내 기억으론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공기업 채용은 제로에 수렴했거든.

 

 

그때 기억하기론 공기업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할지 몰랐었다.

 

 

왜냐하면 당시 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전력공사, 가스공사, 발전소, 에너지공기업, 연구원, 재단 등

 

 

대한민국 공기업들 어딜 들어가도 채용이란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었었거든.

 

 

2010년대에 들어와서 공기업 공개채용문이 열린거야.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썰물빠지듯이 퇴직하기 시작했으니깐.

 

 

그러니까 지금이 우리보다 조금 앞서 취업했던 30후반~ 그 이후 세대들이 가지지 못했던 대규모 공기업 공채가 가장 활발한 시기라는 것이지.

 

 

지금 취업이 힘들다 하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분명이 내가 갈 한 자리는 있다고 생각해.

 

 

그냥 심심해서 써봤어.

 

 

모두 열심히 해서 문 닫히기 전에 꼭 열차에 탑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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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64년 베붐세대 아니냐?? (IP: *.62.16.46)
니가 현직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아직 베이비부머 세대은퇴 시작 안했다.
21:59
17.01.13.
(IP: *.33.164.182)
58년~64년 베붐세대 아니냐??
시작혔다 뭔솔
22:15
17.01.13.
ㅇㅇ (IP: *.36.24.64)

55, 56년생 벌써 은퇴했는데 이미 시작했지ㅋㅋ

23:06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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