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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

기술직원 IP: *.39.130.229
1189 0 9
2년차 모 철도공기업 기술파트 직원임
입사전에 타지방 발전소에서 3년간 근무했었는데
고생을 별로 안해봐서 그런지 타지생활 힘들더라고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철도공기업에 여러 단점 감안하고 입사함
집이 여유가 있는 편이고 원래는 볼보 S60 타고 다녔는데 처분하고 발전소 다닐때 벌어둔 돈이랑 집에서 보태줘서 큰 맘 먹고 1억 짜리 E클래스 뽑았는데
우리 부서 과장이 신입이 1억짜리 외제차 타고 다닌다고 건방지다고 대놓고 뭐라하고 다니더라
아니 공기업에서 밑에 직원이 뭘 타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서
몇마디 응대하면서 말싸움 좀 했다.
발전소 다닐때도 외제차는 타고 다녔지만 완전히 수평적 분위기라 그런거 가지고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철도공기업은 특유의 군대분위기가 있는거 같다.
근데 이번에 상하 수직적인 군대문화라는걸 크게 느끼네
내가 이상한거냐? 회사가 이상한거냐? 과장이 이상한거냐?
친구들한테도 얘기해봤는데 과장 이상한 놈이라면서 내편 들어주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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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239.155)

백수야 핸드폰 그만하고 이불밖에서나와라

11:37
17.01.02.
ㅂㄷㄱ (IP: *.36.132.200)
그는 오늘도 시티레이서를 하고있습니다
11:38
17.01.02.
ㅇㅇ (IP: *.62.188.225)
이글이 사실이라면 님네 과장 이해못할정도는 아님
11:39
17.01.02.
소름 (IP: *.7.18.42)
너 내가 진짜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지금 니가 쓴 글 뿐만아니라 예전에 쓴글로 같이 비교 해보면
진짜 너 중증의 허언증 말기 수준아니냐...?
난진짜 너만보면 소름 돋으려그래..
12:29
17.01.02.
ㅇㅇ (IP: *.62.3.219)
소설잼 ㅋㅋㅋ 다들 지하철타고 다녀서 뭐타고 다니는지 자기가 먼저 떠들고 다니는거 아니면 관심도 없음
글구 과장이면 5급인데 뭐라하기는 무슨 꼬박꼬박 존대 해준다 4급까진 신입사원한테도 존대하고 3급부터는 편하게 대하는데 무슨 ㅋㅋㅋ
12:31
17.01.02.
ㅂㅈㄷ (IP: *.62.204.143)
오늘도 철도 장수생은 본인 역량을 높일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하면 경쟁률을 내려볼 궁리만 열심히 합니다
12:46
17.01.02.
사실 (IP: *.120.60.72)
직급낮은 사원이 차좋은거타고다니면 너무대놓고 뭐라하지는않는데 눈치주는건 사실임
15:46
17.01.02.
성동격서 (IP: *.111.17.149)
다른일로 미운털이 박힌건데 대놓고 말하긴 곤란하고해서, 그런 시덥잖은걸로 트집잡는 듯 보입니다.
17:08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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