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보는건데 옛날에 KTX에서 승무원 사고난거 생각난다
6년 전쯤 그러니까 2010년 11월 인가 이쯤에
KTX타고가다가 중간에 내가 출입문쪽 좌석이였나 그랬거든?
근데 그때 어디서 연기나더니 담배연기가 스멀스멀 나더라고.
근데 그게 더 충격적이였던게 잘보니까 객차에서 담배피고있던 남자가
코레일 정장입은 나이 좀 있어보이는 다른 승무원인가? 기관사였나 그랬을꺼임.
그래서 그 객차안에서 누가 아~무슨 기차에서 담배를쳐 피고 지~랄이야~~짜증나게시리~~진짜하면서
신고하고, 말 해서 신고받은 KTX 여자 승무원이 가서 그 담배피고있던 코레일직원한테가서 제지하더니
진짜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그사람이 여자승무원한테 삿대질 하면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나고 그랬었음.
그 여자승무원은 그 남자가 코레일 직원 정장 입고있으니까 사원증이나 이런거 제시해달라고 계속 요구
했던걸로 기억하고 이제 막 대전역쯤에 도착할때쯤에 사람들 내릴때까지 실랑이 벌이다가
열차 출발하려고 막 할찰나에 여자비명 꺅!!! 우당탕!! 퍽! 소리나길래 깜짝놀라서 보니까
그 담배피던 남자가 그 여승무원을 출입문 통로 밖으로 그냥 밀쳐서 밀어버렸더라
여자승무원이 다시일어나서 제지하려고 팔 넣는데 그대로 출입문에 팔끼였다가 다시열리면서 그 여자승무원
다친걸로 기억함.. 그러다가 정거장에 있는 사람들이랑 승객들이 보다가 상황 심각해지니까
그 담배피던 코레일 직원 붙잡고 내리고 경찰들이와서 그 코레일직원 경찰서 끌려간걸로 기억함.
그 후로 어떻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생각나더라고. 나도 그때만해도 철도의 철자 생각도 안하고있다가
요즘 철도에 관심생겨서 드림레일 알게됐는데..ㅋㅋㅋ 암튼 그냥 생각나서써봄
그 후로 어떻게 됐을라나 궁금하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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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처먹고 근무서는건 회사문제가 아니라 지잡출신인게 문제인거같은데. 뭐 지집노무새1끼들이 학교가서 배운게 술먹고 깽판치는거 말곤 안 배웠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