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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만족을 못하겠어요.

고민... IP: *.38.8.248
1326 0 31
첫입사: 울산의 H기업 입사
엄청난 업무강도. 연공서열적 기업문화 지방근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사
두번째입사: 국가최대 전력공기업입사.
시골깡촌발령. 자전거타는것이 취민데 저녁7시가되면 도로에 불빛이 없어 여가생활할수가없음. 서울이집이라 연고지가 없어서 너무외로움. 고충처리했더니 더깡촌으로 발령냄 답이안보일것같고 우울증걸릴것같아 퇴사
세번째입사: 서울 지하철 공기업입사
워라벨 정말최고. 근무환경도 만족 하지만 너무나 낮은임금
결혼은 할수있을까 걱정
제가 잘못된걸까요? 끈기가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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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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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IP: *.205.29.113)
일장일단 있는거죠. 모든것을만족하고 살기가 쉽지않으니 어쩌겠어요.그래도 두번째는 좀 아깝네요.평생깡촌은 아닐텐데...10년정도면 대도시로 나오지않아요?
14:15
16.12.03.
글쓴이 (IP: *.38.8.248)
투모로우
저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배들 여쭤보고 얘기들어보니 애키우고 자리잡다보면 이동하는게 쉬울것같냐? 욕심버려라 라는 말씀이 대부분이었어요.
저도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였기에 많은 고민끝에 서울로왔습니다만...ㅜㅜ
14:22
16.12.03.
욕심 (IP: *.62.229.233)
인간의욕심은 끝이없고 끝없는실수를 반복하지
14:15
16.12.03.
(IP: *.36.157.210)

급여가 그렇게 낮은가요? 물론 대기업h나 전력공기업 보단 낮은 건 맞지만 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낮지는 않은것같은데요.

초봉으로 실수령 월240 이면 연봉환산표에 3200나오잖아요. 거기다 복지카드 200 , 교대근무기준 식비지원(월 45000), 통신비 (월 4만원),

별 건 아니지만 지하철공짜 다 더하면 대충 3500은 되네요. 추가로 50프로 명절떡값 하면 조금 더 올라가겠네요 그럼 3500+@. 3년차부터 상여금받으면 조금 더 뛸거고 이제 통200통합되면 200 정도 더 오르잖아요. 취준이지만 이 정도면 그냥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년차부터 성과급 받으면 더 늘어날거고 

14:35
16.12.03.
글쓴이 (IP: *.38.8.248)
실수령240안됩니다. 군경력인정 3호봉해봐야 상여포함해서 1~10월까지 실수령액 220언저리 받습니다. 11월,12월은 200언저리 200안될때도 있습니다.
14:44
16.12.03.
(IP: *.36.157.210)
글쓴이

친구가 자격증에 가족수당 교대근무 수당 합쳐서 240정도 받는다고 하던데요. 220이라고해도 연봉 3000이네요. 그럼 이것저것 다 합하면 3300+@가 되는건가요? 저는 이것만되도 감지덕지입니다. 전 2800이 목표입니다.ㅠ

14:48
16.12.03.
ㄱᆞㄴ (IP: *.62.3.101)
글쓴이
뭔가 말이 안되는데? 지하철이 3번째 직장인데 호봉이 3호봉임???
그리고 밑에 연말 성과 합쳤다면 2년이상 다녔을거고 한전 다니다 왔으면 최소 6호봉은 되어야 되는거 아닌가 왜 3호봉??? 그리고 나는 올 신입인데 10월 3호봉 기준 메지 노조비 떼고 235나왔음 여기에 야식비 당직수당 합치면 241에 통신비 지원 합치면 245를 받는건데 뭔가 이상한뎨?
16:02
16.12.03.
(IP: *.36.157.210)

솔직히 제가 중소부터 중견 대기업 공기업 다 노리다보니 눈이 낮아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 일 수도 있는데 친구 다니면서 받는거 보니까 너무부럽던데요. 전 지금 연봉 2800이상만 되면 감사합니다 하는 심정으로 갈 수 있거든요 ㅠ

14:45
16.12.03.
글쓴이 (IP: *.38.8.248)
대기업재직 당시 실수령액340정도에
연말성과다 상여다 하면 통장에 900만원도 들어온 경험이있습니다. 네 물론 업무강도 어마했죠...
인간의 욕심인것같습니다.
님도 꼭 좋은결과있으실겁니다ㅜㅜ
14:49
16.12.03.
공무원이 짱 (IP: *.137.211.6)
서울시 공무원하셈
14:42
16.12.03.
(IP: *.62.16.33)
대기업 다니고 전력공사 다녔고 군경력 3년인데 3호봉?
15:25
16.12.03.
ㄱㄷ (IP: *.62.3.101)
그러니까 이해가 안가네? 대기업 성과도 받았으면 2년 이상 다녔을텐데 허언증 아니냐 왜 3호봉?
16:06
16.12.03.
글쓴이 (IP: *.38.8.248)
ㄱㄷ
저는지금7호봉인정받았습니다.
제 동기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17:09
16.12.03.
ㅂㄷㄱ (IP: *.62.3.101)
근데 한전 일근이랑 메트로 교대랑 급여 비슷하게 받을텐데??
16:00
16.12.03.
글쓴이 (IP: *.38.8.248)
ㅂㄷㄱ
제가 재직당시 성과급이 꽤나 나와서 아무래도 조금 여유있었습니다.
17:10
16.12.03.
ㄹㄹㄹㅅ (IP: *.47.241.246)
ㅂㄷㄱ
아니야 ..한전이 훨훨 많이 받더라 ...
00:52
16.12.06.
(IP: *.62.3.237)
그러면 회사 옮길때마다 면접때 회사경력 말햇냐 ? 잦은이직은 마니어스일텐데
16:04
16.12.03.
글쓴이 (IP: *.38.8.248)
한전경력위주로 말씀드렸습니다.
h기업쪽은 서울지하철 직무분야와 너무관련이없어 언급드렸으나 궁금해하지 않으셨습니다.
17:12
16.12.03.
ㅋㅋㅋㅋ (IP: *.112.64.63)

ㅋㅋㅋ 고충처리 햇더니 더 깡촌 발령..한수배우고 갑니다

16:30
16.12.03.
글쓴이 (IP: *.38.8.248)
ㅋㅋㅋㅋ
네 동해쪽에 있다가 철원으로 발령났습니다.
깡촌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그랬습니다. 물론사측에서도 배려하는차원에서 그나마 서울에 근접한쪽으로 발령냈으나 전 더욱 절망적이었습니다.
17:13
16.12.03.
ㅇㅇ (IP: *.62.3.156)
저랑 비슷하군요..저도올해대겹서 옮겼는데.일은편하고하지만 ..돈을떠나 보람이없네요 . 물론 저개인적인거에요. 그래서 다시 대겹 경력갈려고 생각중입니다.
18:01
16.12.03.
글쓴이 (IP: *.38.8.248)
ㅇㅇ
저도 참 뭐가좋은건지 모르겠어서 머리가 혼란스러습니다.
대기업에 다닐때는 돈아니어도좋으니 자기시간좀 제발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공기업에 재직하니 어떻게라도 더 돈벌고싶다라는 생각뿐이네요
인간이 참 간사한가싶기도하구요..아님 제가 그여유를 충분히 못누리고 너무 돈돈돈만 하는 바보인가싶기도하구요.
21:43
16.12.03.
ㅇㅇ (IP: *.118.62.75)
글쓴이

아닙니다... 대부분 공직쪽으로 옮긴 제 그룹사 동기들 다들 님과 같은 고민입니다.

하지만 섣불리 지금은 옮기진 않을려고 합니다.. 철도쪽도 분명 메리트가 있으니..

더군다나 지금 전 유부라서.. 수도권 근무는 장기적으로 좋아요.

저도 지금 경력인정받아 9호봉입니다..

 

22:03
16.12.03.
글쓴이 (IP: *.38.8.248)
ㅇㅇ
공감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친구들이나 지인한데 고민털어놓으면 배부른소리라고 일관하고 잘들어주지않습니다. 네 어느정도는 맞으나 또한 제 선에서는 참 고민되었습니다.
욕심과 열정이 현상황을 못 채워주는것같기도하구요.
그래도 나름만족하려합니다. 울산에있을때보단 지출을 반이상 줄이고 아끼고아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차도팔았고 술도많이줄이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자 노력해요.
집이 넉넉치 않아서 제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큰데 결혼자금으로 몇억씩 턱턱 대주는 친구들을 보니 고민이 깊어진것같습니다.
22:24
16.12.03.
(IP: *.158.57.21)
글쓴이
저도 물관련 공기업에서 이직하고나서 급여에 대한 아쉬움은 있으나 통합하고 점점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놓지말고 항상 준비는 해보세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흙수저 월급쟁이는 어딜가도 만족못하는거 같아요...오직 자기 힘으로만 꾸려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제 친구도 도공다니는데 순환에 여러가지 이유로 메트로 가고싶어하더군요.
23:00
16.12.03.
글쓴이 (IP: *.38.8.248)
네 감사합니다.
시기어린 친구들의 비난조를 예상은 했지만, 또한 저는 선배님들의 조언도 달게 받고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어딜가나 흙수저에 월급쟁이들 천지지만, 요즘같은 어려운시기에 이런고민조차도 사치인거 알기에 맘놓고 털어놓을 사람조차도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맞아요. 돈과 워라벨 근무환경 모두 갖춘직업이 어디있겠고 참 어려운것을 압니다만 가장으로서 또는 자기힘으로서 해결하려다보니 어려운점이 많아 글을 올렸습니다.
23:25
16.12.03.
(IP: *.62.67.201)
글쓴이
인국공을 가도 업무강도가 강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금융공기업이나 마사회 같은 상위공기업아니면 모든걸 충족시키긴 힘들거 같습니다.
01:36
16.12.04.
ㅇㅇ (IP: *.62.203.151)
아쉬운 회사 맞습니다. 급여, 상승률 답이 읍죠. 저도 고민이 큽니다.
19:10
16.12.03.
글쓴이 (IP: *.38.8.248)
ㅇㅇ
네..참 임금만 괜찮다면 참 좋은회사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만..ㅜㅜ
21:45
16.12.03.
궁금이 (IP: *.168.44.3)

H와 전력회사 직무가 뭐였다가 오신거죠 ?? 궁금하내요

21:21
16.12.03.
글쓴이 (IP: *.38.8.248)
궁금이
H대기업은 유도전동기에 연관한 펌프관련 업무했습니다.
전력회사에선 345쪽 송전관련 일을 주로 했습니다.
21:49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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