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와서 보니까 지금 메트로도 무슨 이런 회사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막장인데 도철은 메트로보다 더 답 없으니 메트로 응딩이라도 붙잡아야 함.
메트로 젊은 직원들은 알고 있음. 통합 안하면 승진 적체 5년 안에 풀리고 고임금자들 다 나가니까 적자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도철은 그 과실을 뺏어먹으려고 눈에 쌍불켜고 통합하려는 거고.
참고로 승진 최소 연한은 9급부터 4급까지 1, 1, 2, 2, 3 해서 총 9년이다. 근속승진은 메트로 2, 3, 3이고 도철이 이번에 바꿔서 2 2 3이다.
그리고 거대기업 되면 좋다고 생각하는 빠가들이 있는데 레알 노답이다. 커질수록 유연성 조올라 떨어짐. 안그래도 공기업 특성상 의사결정 절차가 조올라 딱딱한데 커지면 레알 관료주의가 될 수 밖에 없어. 그리고 사고라도 난다 치면 메트로에서 사고나도 도철은 성과급에 영향없는데 합치고 나면 성과급 잘 받는 건 모두 포기해야함.
1~8호선 그 넓은 구간에서 이용객이 그렇게 많은데 사고가 매년 한 건도 없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