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일분들 제발 정신 좀...(스압)

어그로라 생각되면 욕 박고 뒤로가기 해주세요.
3차 대체인력으로써 드림레일 안 후 2주간 눈팅후기 써봅니다.

a. 철도관련 커뮤니티 중, 가장 활발한 사이트인건 인정
- DC철갤, 나무위키, 네이버 카페 등등 눈팅하면서 철도 및 이번 대체인력 관련해서 가장 활발한 사이트인거 같아서 눈팅 시작함.

b. 익명성이라 그런지 똥매너+허언증
- 인터넷이란 익명에 글쓰기까지 익명이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함. 이해해야지.

c. 현직자분들의 조언 캐치가능
- 나도 가끔 뻘글식으로 조언글 쓰는데 잘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서부턴 진짜 하고 싶은 말 ----------

1. 이 사이트에서 대체인력을 왜 까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올해 철도기업 몇 곳 지원했고 정규직 필기 뚫고 면접도 본적 있습니다.
허나 탈락 직무역량이 부족하다 느껴서 이번에 지원하게 된겁니다.
겸사겸사 돈도 벌고 직무능력도 키우고 1석 2조란 마음으로요.
(이런걸 어필해서 그런지 쉽게 들간듯)

그리고 글 보면서 느끼는데, 현직자들이 싫어한다...?
지금 현장근무 1주일하면서 생각드는 것은 대체인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은 앖다 생각합니다. 물론 노조분들은 다를 수 있지만
최소한 제가 배치 된 부서에서는 '계약기간 동안 잘 배우고 꼭 면접붙어서 다시 보자' 이런 분위기 입니다.

1-1. 대체인력이 선배들 일자리 뺏는다?

- '일자리 뺏는다'라는 표현은 너무 극단적이라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현재 상황에서 파업하시는 분들이 복귀하시면 원래 자리 오시는거고
파업 종료되도 다시 돌아오십니다.. 왜 뺏는단 표현을 하는거죠?
대체들이 정규직이라도 되나요? 절대 아닙니다.

물론 저도 성과연봉제 반대하는 입장인데, 지금 국정상횡보면 순siri 게이트해결하고 차기정부에서 고쳐나아갈 ㄹ혜정부의 똥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파업해도 지금은 파장이 너무 커요...

그리고 여기 사이트 이상한게 왜 '선배'란 표현을 쓰시나요?
만약 이 글 보시는분이 철도기업 현직자or철도고or철도대 출신이시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체하면서 인사 좀 하라니까, 오히려 빼애애액하는 이 사이트보니
현직자 분들에게 선배란 표현쓰는게 어이가 없네요.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의 시작은 '인사'입니다.
기본도 안되있는 후배들 보시면 선배님들이 참 좋아하시겠어요.


마지막으로 대체인력 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모든 분들이 다른 목적으로 지원하신거지만
꼭 각자의 목표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