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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뭐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같은밥먹는 식구 IP: *.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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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철도쪽에 종사하시는분 또는 종사하고 싶으신분들이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흔히말하는 10대 대기업에서도 근무해봤고, 중앙공기업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전력공기업에서도 근무해봤지만, 워라벨과 근무위치, 분위기등을 고려하면 자기가 사는 시의 산하 기업이 참 좋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코레일은 사실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연고지에 발령을 내준다면 정말 좋은기업이겠지요. 중앙공기업에 근무한 경험으로는 좀 어렵다고느껴지지만 그건 기업 여건상 특성상에 차이가 있기에 모르는부분에 대해선 말을 아끼겠습니딘.
이런저런곳 많이 거처서 온 저로서는 급여부분을제외하고 모든것이 만족합니다. 집이 입사하고자하는 지역이시고 집이 꽤나 사신다면 적극추천합니다.
저는 후자가 안되서 조금 고충을 겪고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어디는좋다 어디는 나쁘다 비교글 올리시고 이런저런말씀 하시는분 많으신데 어느정도는 맞는부분도있고 어느정도는 전혀틀린부분도있어요.본인이 현직이 되보고 직접느껴봐야 어떤느낌인지 알지요.부서마다. 지역마다. 회사마다 구성원과 특성이 다 다를테니까요...근데 대부분의 현직자분들은 실제로 그런감정을 표현하지않으세요..인터넷에선 사람마다 달라서 모르겠지만. 제가 현직자의 입장으로선 굳이 ..
제가 두번의 공기업을 거치는동안 ncs학원과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한강사분께서 말씀해주신 말이 아직도생각나고 힘이 됬었던 말이었습니다.
공기업을 도전하는 자는 언젠가 되긴된다. 그게 운에따라서 조금늦고 빠르고의 차이지. 중간에 포기하지만않고 간절히 느낀다면 꼭이루어진다는 그말씀.
그래서 힘내서 결국엔 입사했네요.
지금은 너무힘들고 지칠지라도 자신이 원하는목표 언젠간 이루실겁니다. 다른 소리에 휩쓸리지 마시고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바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며 힘차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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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가 (IP: *.63.25.221)
좋은글감사합니다
00:34
16.10.21.
ㅇㅇ (IP: *.33.164.215)
사무직이신가요? 나이가 어케되세요? 저는 겁나 후회중인데ㅠ
01:07
16.10.21.
(IP: *.62.8.17)
ㅇㅇ
저는 기술직군입니다. 물론 후회할때도 많죠.
어느때는 중앙공기업에서 받은 연봉보다 1000만원이상 차이날때도 있고, 시덥지않은 업무를 수행할때도 있는등등.
저도 왠만하면 다녀보고자 몇번의 고충처리를통해 연고지근처로 옮겨달라했으나 반려처리당했기에 나왔어요.
그리고 어렵게들어간 중앙공기업도 빚좋은 개살구였어요. 칼퇴한다고 알려졌는데 매일은아니지만 밤10시까지 근무한적이 다반사였구요. 지방이라 집구하느라 고생도많았구요. 또 주말이면 집까지 가느라 차비 기름값, 여자친구와의 관계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속편하네요. 집에서 출퇴근하고 교통비안들고 스트레스안받고를 감안한다면 1000만원의 가치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어디에 중요한 기준을 잡는다는것이 다르겠지만, 전 그랬습니다.
06:53
16.10.21.
(IP: *.62.163.236)
ㅋ 공감합니다 글속에서 나이가 가늠되는군요 ㅋ
07:36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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