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싶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들으면 아는 대학의 예체능 계열 학과를 졸업한 여자 직장인입니다.
제가 현재 재직중인 계열은 경력이 매우 중요하며 초봉이 박하기로 유명합니다.
일반 기업을 다니다보니 실적에 의해 잘리는 분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상당히 불안정한 미래가 예상되어 불안합니다.
그래서 준비하게된 것이 철도분야였으며 공기업으로 취직만 되면 안정적일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습니다.
뮬론 이번 파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도 되었지만 짧지만 몇달을 철도분야를 알아보며 매력을 느끼고있습니다.
현재 재직중에 면허취득을 위해 입교시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공부를 하는것이 체력적으로 고되기도하지만 마음은 즐겁습니다.

제가 묻고싶은 것은 냉정하게 철도분야로 이직을 하는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가에 대해 막연한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내년이 마지막기회라는 말씀들이 많으셔서 불안함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주변에 철도재직중인 분이 없어 조언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