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트로나 도철이나 직원들 월급 주는 방식이 서울시에서 너희 올 해 이만큼만 임금에 써라 라고 제한을 둡니다. 그 금액으로 정규직들이 나눠가지기 하는 방식이라 정규직을 늘리면 서울시에서 제한한 임금도 상향해야함. 그런데 서울시에서 이걸 쉽게 안 올려줌. 그래서 외주나 계약직이 늘어나고 있는겁니다. 이건 전체 정직원들 임금 분배와 얽힌 문제라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바뀔일은 희박함.
그리고 정규직은 시에서 인원 제한을 함. 이 또한 임금과 관련된 일이라 절대 쉽게 안 올려줌. 한번 늘어난 인원을 줄이려면 노조랑 대립해야하기때문에 애초에 안 늘리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함.
가장 핵심은 시험보고 몇십대 일의 경쟁을 뚫은 정규직과 서류 면접만 합격한 무기계약직이 같아질 일은 절대 없음. 애초에 정규직을 따로 뽑고 무기계약직을 따로 뽑는 이유는 임금에 차별을 두고 쓰기 위함이기에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 하는 일은 통합을 하던말던 논의 대상이 안됩니다. 괜히 헛된 희망 가지지말고 공부해서 정규직 공채를 다시 보세요. 운으로 정규직 되려는 꼼수에 공부도 안 하고 있다가 평생 무기계약직에 갇혀 정규직 부러워만 하는 인생 살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