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차 ㈜SR 채용에 문제 있다.
이번 8차 채용에서 발견된 문제점 분명히 있다,
배경
7차 채용에서 객실장 채용이 약 40여 명, 역무원 채용이 약 20여 명을 계획했었다고 치자. 그런데 7차 채용이 끝나고 한 달 만에 채용 공고를 다시 냈다. 이 얘기는 7차 채용에서 면접전형까지 치뤘던 사람들이 ㈜SR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채용인원 40명을 맞추지 않고 다시 채용공고를 냈다는 얘기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생각해보자.
1. 서류
드림레일에서도(물론 하더라는 것이 많지만) 보면 알 수 있지만 7차에서 면접전형까지 갔다가 탈락한 사람들(이하 인·적성 평가)의 얘기를 들어보면 복사하기 붙여넣기 아니면 일부분 고쳐서 다시 붙여넣기(이런 것은 그나마 괜찮다.)를 해서 서류전형에 넣은 사례가 상당히 있다. 물론 한 달 만에 변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들이 서류의 자기소개서를 한 번이라도 읽었다면 이들을 가려내지 않고 그대로 서류전형에서 통과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2. 인·적성 평가
반복해본다. 7차에서 면접전형까지 갔다가 탈락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8차 인·적성 평가와 문제가 상당 부분 비슷하다. 특히 인성검사 부분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인성검사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한다. 물론 회사가 찾는 인재는 비슷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7차 면접전형 탈락)이 말하길 적성검사에서도 7차와 유사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7차 채용에서 인·적성 평가를 통과해 면접전형까지 올라갔던 사람들에게 당연히 유리한 것이다.
이 두 가지만이라도 객관적으로 본다고 해도, ㈜SR에서 정말 원하는 인재를 찾아 뽑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예를 들어 여기저기 찔러보면서 되는대로 간다는 사람들만 해도 고스펙과 인·적성 스킬만 가지고 있으면 면접전형까지 가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으로 추측한다. 실제로 7차에서 면접전형까지 갔던 대부분 사람들이 다시 8차 면접전형까지 도달했다는 결과는 이를 뒷 받침 하는 근거다. 정말 ㈜SR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연봉 복지 이런 것 신경 안 쓴다. 그런데 아직도 연봉을 따지고 객실장, 역무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 데다 이들이 다시 8차 면접전형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댓글 13
★ 부적절한 게시물(광고, 선정적 및 어그로 등) 신고방법은 댓글로 운영진을 @멘션하거나 게시물 삭제 혹은 공식메일로 URL or 캡쳐본 보내주시면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
※ 글쓴이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삼가주시길 바라며, 본인의 댓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 에게 있습니다.
다 카더라만 듣고 쓴 글인데(드림레일에서도, 탈락한 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참 주구장창 길게도 써놓으셨네 ㅋㅋㅋ
원래 탈락자는 말이 많죠?? 합격자는 조용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