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79명 채용하네요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2일 2015년도 신입사원 7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일반사원 54명과 지난 9월 전국에서 정년 60세 기업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함에 따라 직원의 인건비를 줄여서 마련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25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의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분야별로 장애인 7명과 기술고교의 기능인재 2명도 모집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6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오는 11월15일 필기시험에 이어 오는 12월초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오는 2016년 1월에 직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꽉 막혀있던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물꼬를 트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