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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입사한지 1년 후기

3829ㅂ IP: *
835 6 4
달라진건 없다 


내 기분은 여전히 면백

돌이킬 수 없어 이 여백

숨고 싶잖아. 이 정적


나는 뭘 하려고 한걸까

찌질하게 울어대는 드림레일

꿈을 이뤄주는 철도라는 말은 거짓이었고

그저 익명 뒤에 숨어대잖아


1000명방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런 걸 감추기 위해서일까

나는 또 숨어 있다


잘생긴 얼굴을 가졌어도

이 공허함을 채울 수가 없구나


아아. 겨울이었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다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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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22.19.198)
글솜씨가 아주 구리구나
19:31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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