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뒷북 면접후기

23.12.09. 06:12

분탕하는건 어느커뮤나 마찬가지지만

2차개통 채용이나 b c 노선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 써보자면

일단 본인은 철도랑 무관한 정부산하기관임

무연고 오지 지방발령 싫어서 지원(요즘 대통령이 지방시대외쳐서

수도권 근무 감사지적받음 당장 내년에 내려가야할판)

아래는 면접후기

1. 어르신들 너무많다

난 깜짝놀랐다

현직장 은퇴 시니어들 초청하는 연간행사 자리인줄;

대충정장입고 다들 아는얼굴이고 수다떠느라 바쁨

내정자인지 철도관행인지 그건 모르겠으나

아무튼 놀랬던건 사실임. 노가리까심. 통제안되심 다들.

2. 운영이 좀 미흡함

자격증 원본 사본 둘다 제출인걸 미리 공지를 안해서

웅성웅성하게 만듦. 부랴부랴 면접종료시까지 둘다 제출하면 인정한다고 안내하긴 했는데, 경력자 특 어렵게 면접일정 맞춘거 생각하면 한번더 면접장에 와야된다는거

심지어 결시체크 제대로 확인안해서 면접 못볼수도 있던사람도 있었음. 다음번 채용땐 자기 안부르면 앞에나가서 꼭 확인하길..

3. 면접

다대다 면접이고 대충 생각나는거 끄적이면

1. gtx에대해 알고잇는거

2. 지원동기 경력소개

3. 뜬금포 혁신적 아이디어를 내라(?)

4. 안전사고가 발생햇을때 어케할건지 등등

압박식질문 없었고 그냥 물어보는수준

뭐딱히 기대한 대답이 있는것도 아닌거같았음

내가 대답하는정도로 나를 판단하는 정도의 면접

긴장만 안하면 대답하는데 크게 어려움 없음

단, 물어보는 요지에 맞게 정확히 대답해야함

ex) 안전사고 발생햇을때 어케할거냐고 물었는데

ooo방안을 도입하여 어쩌구한다는둥

기억나는대로 끄적였는데

아무튼 그렇다!

요즘 취업힘든데 지자체 출자 공기업 자회사면 진짜 좋은거다

중앙정부 산하기관은 .. 공무원 퇴사하는 이유랑 유사한 고난이다..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