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운전 학벌 정리해줄게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말라)

세대별로 정리해보는게 가장 직관적임

1. 철도청시절(~2005)

보통 사업소가면 나는 ex)92년공채다, 94년공채다, 00년공채다 이런 사람들 있으면 철도청출신들임.

여기서도 나뉜다 철저하게

- 일반공채출신들 : 대부분 고졸 특히 xx공고 이런식으로 공고출신들이 많아서 서로 동문회도 하고 친목질함(9급 기능직 출신임)

- 철도고등학교, 철도전문대학교 : 철도고는 9급"일반직"출신이고, 철도전문대는 8급"일반직"출신임. 입결이야 지금 교통대랑은 하늘과 땅차이니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라 보면됨. 성격은 쓰레기가 있을지 몰라도 공부는 꽤 잘하던 인간들임

2. 공사화이후(2005~)

- 공사1기 이후~

: 코레일에 4년제가 들어오기 시작. 그런데 운전직은 경쟁률이 공사1기때도 상당히 낮았고, 합격자들 스펙은 상당히 처참했음. 심지어 미달난 권역도 존재

대부분 4년제 이긴하나 지방사립대나 처음들어보는 대학출신이 다수 존재하는 사번임.

현재 이들은 코레일의 엄청난 희생자들임.

승진도 적체되어 5급 만년대리를 자처했었고, 파업등에 끌려가 징계를 맞으며 수많은 고통을 겪은 세대

-> 6급 공채 출발임

- 철도전문대

: 마지막 철도의 카르텔 세력들임. 

5급 특채로 출발함. 하지만 4급승진에 있어 스피드가 상당히 빨랐고

현재도 이들이 철도에서 군림중임.

공채출신들과는 사이가 대부분 안좋음

-> 5급 특채 출발임

 3. 인턴사번

이명박정권부터 공기업 칼질이 시작되어 한동안 신입사원을 아예 10년넘게 뽑질않았음.

공사2기 조금 뽑고 그 이후로 잔잔바리로 뽑으면서 한동안 아예 채용을 안함.

그러다가 한참있다가 소수로 인턴사번을 채용함

역대 최악의 세대.

당시 운전직 기준으로는 전환경쟁률이 매우 치열했고

전환률이30~50퍼 정도였으며 사업소별로 전부 떨어진 사업소가 존재할정도로 매우 치열..

학벌은 그닥 안좋았음. 인턴사번 자체가 대부분 2종면허 들고 오는사람인데

솔직히 고학벌에서 2종따고 당시 인턴사번으로 들어갈생각을 누가하겠음?

도박판인디..

4. 벌크사번(18사번~20사번)

코레일의 전략이 먹혔던 시기임.

당시 무면허입사자가 부기관사채용의 95퍼이상일정도로 무면허입사자가 넘치던 전성기임. 지금 드림레일에서 가장 증오하는 인물들이 이때 많이 배출됨

"NCS 100%"전형으로 인해 고학벌자들이 많이 유입됨.

그들은 철도 운전수가 무슨일을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고학벌 문과인데 취업은 안되니 일단 NCS컷 낮은곳 쓰자 경쟁률 낮은곳 쓰자 이런 사상으로 원서질 해서 얻어걸렸는데 합격해서 다니는 그런 케이스가 다수임.

그래서 벌크사번을 분석해보면 문과출신이 의외로 많음.

NCS고수가 많기때문에 전공도 안보던시기라 젊은 문과 고학벌자들이 주류를 이루게됨.

5. 벌크2기(21~23사번)

이때부터 슬슬 2종면허소지자들이 지방 부기관사채용에 원서를 넣기 시작하고

"고인물"이 양성되던 시기임

다시 학벌은 떡락하게됨. 

전공 도입된것도 은근 크게 작용해서 NCS 100퍼때처럼 문과고학벌 애들이 지원자체를 못하게됨.

인턴사번시절 학벌급으로 다시 회귀하게됨

이들중에서도 물론 학벌좋은애들 있기야 하겠지만

표준분포적으로 분석해보면 대충 견적나옴.

무엇보다 "평균"이 가장 중요한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