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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입사했는데 왜 늦은 거 같지

ㅇㅇ IP: *
732 2 5
지금 서교 20 초중반들 입사한 거 보면


나는 그때 뭐했나 자괴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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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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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131.225.235)
그래도 의미있는 일하면서 살았겠지, 과거 후회하지말고 미래 준비하자!
늦게 출발해도 정확하게 도착하는게 중요하다
22:31
23.09.08.
(IP: *.129.44.216)

필기와 면접 참석할 때 나보다 확실히 나이가 적을 직원을 보면 그런 생각으로 한숨이 나오던데, 그걸 넘기고 27세 X개월에 필기를 붙자 나도 서울교통공사 대관식을 치를 수 있겠다고 평소보다 얼굴과 목소리가 훨씬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면접 무예비로 탈락.

그리고 27세 X개월에 필기를 다시 붙자 다시 기회라고, 저번 면접에서의 뻘소리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면접을 다녀왔지만 무예비 재탈락.

그 결과를 받아들고 51일이 지났네요. 두 번이나 이러니 세 번째 필기를 볼 자신조차 사그라질 것 같지만, 불효만 한 외삼촌이란 인간들이 상속 문제로 작당해서는 판단력 떨어진 외할머니 입을 조종하고 가정법원에 허위 진술서 내고 판사 앞에서 거짓말까지 하는 마당에 내가 도태되어서는 안 되고 자신들끼리 양가를 반평생 부양한 부모님을 노후라도 내가 받쳐야 한다는 결심이 다시 섰습니다.

입사 나이는 부심 부릴 거리가 아니에요. 기계, 전기, 전자에 출중했던 학부생이 대기업 말고 철도를 목표로 삼았다면 어려서도 합격할 수 있는 것뿐.

글주인은 입사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릴 게 없습니다. 먼저 입사해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 따라가고 싶어 이따금 가슴을 움켜잡으면서 전공실력 유지하고 다음 채용을 기다리고 있어요.

22:41
23.09.08.
ㅇㅇ (IP: *.47.118.34)
몇살엔뭐하고 뭐하고 ㅋㅋㅋ
시발 나중에 죽을때도 몇살에 죽어야지 이럴나라임 ㅋㅋ
23:13
23.09.08.
ㅂㄴㄷ (IP: *.195.181.129)
입사했으면 기술사나 따라
00:14
23.09.09.
ㅁㄴㅇㅎ (IP: *.167.112.229)
비교질은 니 인생만 갉아먹음
17:30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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