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도 해봤고 기관사는 하고있는데
일단 차장 하고있다는건 서교에서도 하타치 사업소일 가능성이 95프로인걸 깔고 시작함. 그리고 차장들 밖에서 일반인들한테 본인 기관사라고 하는거 많이 보는데 차장이라는 네임부터가 좀 그렇다는걸 본인들도 알아서 그럼. 뭐 이건 개인적인거라곤 하지만 속으로 공감하는애들이 많을거임. 일단 이건 제쳐두고 근무환경을 보겠음.
차장이 운전 안하고 문만 열고 닫으니까 편하다고 하는데, 계속 못앉아있고 역간거리 개짧은데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루에 백수십번씩 반복해야되는게 하루종일 앉아서 별 피로감도 없이 일하는 기관사랑 일단 차이가 남.
그리고 ㅈ같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바로 기관사랑 붙어다녀야 된다는거임. 이건 회사 차이기도 하지만 신입때부터 기관사로 혼자 다니면서 1인 1실 쓰는 생활이랑, 꼽주고 코고는 아저씨랑 2인1실 쓰면서 시달리는거 자체가 삶의 질 형평성이 안맞음. 또한, 근무형태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있음. 주주야비휴휴의 압도적 편안함은... 내가 다른건 몰라도 퇴직할 때까지 이것만 유지됐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사기적 워라밸임
난 코뽕은 없는데, 솔직히 회사 다녔던 경험 이거저거 따지고 보면 서교가 나은 점을 말할 게 없음. 코레일이랑 서교공 뭔차이냐? 라고 고민하는 취준생들 있으면 이 점 고려하길 바람. 참고로 서교에서 코레일 준비할 때 겉으로 말은 안했는데 알고보니 필기시험장 면허시험장에서 만난 회사사람들 개많았음.
둘 다 경험해보고 말하는거니까 참고하길 바람 수고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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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 동기들이나 얼마 차이 안나는 선후배끼리 사업소에서 노가리깔때 서로 이직안하고 서교에 뼈묻겠다고 다짐해놓고 정작 코레일 시험날에 시험장가서 서로 마주치고 어색해하는거 국룰이긴함 ㄹㅇㅋㅋ
그래 그 편안함은 주관적 기준도 들어가는 거니까, 근데 구속시간이 그렇게 중요해? 어차피 한번 출근하면 퇴근도 해야되는건데 출근을 적게하는게 당연히 경제적인거임.. 난 둘 다 느껴봤으니까 말해준거고
알지 않습니까? 어차피 그들도 결국 운전은 코레일로 수렴할 것이란 것을
적당히 글싸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ㅇㅈㅇ? ㅋㄹㅇ
드림레일은 이제 서교뽕맞은 새끼들 많아서 교화 불능임. 1인/2인침실 하나로 게임끝임 그냥
코레일은 기본급이 평가급 구성 요소라 중요하지만
서교공은 지방공기업이라 보수월액으로 해서 의미가 없음
14차장하다 코렐이직했나보네 이런사례 은근 많긴함
내 주변에도 수도전동 썼다가 구로 안산 걸려서 개후회하는 사례도 봤고 반대로 서울 월세 감당 못하겠다고 자기 연고지 찾아 지방기관차 지원해서 이직 성공한 사례도 봄
나는 차피 본가도 서울이고 집근처에 서교공 역도 있어서 그냥 다닐예정임 결론은 자기 만족하면 그만이긴 해
재 차장도 해본적 없다고 느껴지는게,
일반적으로 무슨일 하세요?라고 질문들어오면,
차장의 경우 걍 열차승무원이나 차장이라고 말하지, 기관사?
ㅋㅋ 기관사라고 지입으로 말하는경우 본적이 없음.
그리고 차장이라고 말하기가 거시기 한건 쪽팔려서가 아니라, 직급 차장으로 알아듣는 경우가 훨~~~씬많아 번거롭기 때문이고.
결론은 현직 코스프레하는 면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