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혹은 관제사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면허난이도 하(초시 합격률 70%로 알고있음)

취업난이도 중(경쟁률 평균 30:1)

면허 따는데 평균 9개월(교육기간 약 5개월) 걸리고 지금은 입교전 필기 가능해서 아다리만 맞으면 6개월 까지 가능

비전공자면 생각보다 오래걸릴수 있음. 니가 가장역할 해야하면 추천하지 않음. 차라리 사무 노려라 

그 일본어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세요 여기선 아무런 가점이 되지 못함 위에 난이도에 취업난이도가 중이라고 써있는데 30:1 만만하진 않음
특히 비전공자들한테는.. 내 주변에 봐도 인서울대학교 출신 비전공자들도 대부분 면허따고 2년이상 공부해서 들어갔음 아직까지 못들어간 사람도 많아요

 여긴 익명 공간이라 허언증이 난무하니 모두 믿지는 마시고요. ncs가 월등하지 않는한 타전공을 공부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면허도 한번 미끄러지면 3~4개월 날라간다고 보면됨.. 지금까지 쌓은 모든 커리어는 도움이 안되니 새출발인데 그러기엔 너무 오래걸릴꺼라고 봅니다.. 아버지가 위독하시고 가장이 되었다면 차라리 현실적으로 돈 많이 주고 바로 취업이 가능한 곳을 찾는게 맞을꺼에요 철도는 워라벨이 좋은거지 박봉에 단순직입니다.

 열심히 한다면 전문직이나 상위 공기업까지 난이도는 아니니 결국 합격하겠지만 그만큼 시간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윗댓이 잘 말해줬듯이, 입사난이도는 힘든 편인데 그에 비해서 버는 돈은 박봉이고, 게다가 단순 기능직이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움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

요새 들어서 2종전기차량 교육훈련기관의 수가 말도 안되게 많아져서, 연간 면허취득자 수에 비해 채용공고에 뜨는 기관사 t.o. 가 현저히 적음
이게 무슨 소리냐면, 입사난도 자체는 (상대적으로) 타직렬에 비하면 그렇게 빡센 편은 아니다만 면허시험이든 입사시험이든 한 번 떨어지고 1~2년은 우습게 날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에 공백기간이 생겨버린다는 얘기야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거지

입교, 면허난이도는 요새 들어서 쉬워졌지만 그만큼 취업은 더 어려워졌고

너가 면허를 취득한다고 치면 1~2년(요샌 이것도 빠른거)과 700만원 이상의 돈을 투자한 것에 비해서 그렇게 좋은 직업은 아니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봐

학력무관이라 하지만 채용시험은 기사수준 전기/기계공학 전공시험과 수능형 언어수리 적성시험이기에 전화기같은 이공계 전공자가 아니면 전공시험 준비가 힘든데다 자격증가점 면에서도 불리하고, 국내의 이름있는 대학에 정시로 들어갈 실력이 아니면 NCS를 많이 연습하더라도 잘보기 어렵기에 장기취준과 포기로 끝나기 쉽습니다.

물론 일본대학을 진학하신 것으로 보아 학력수준이 좋아보이지만 일본과 국내의 대입에 차이가 있기도 하니 어려울지도 모르는 일이고, 문과인것도 같으면서 집안사정상 경제적 부담도 있을테니 준비기간이 다소 들어가는 준비를 하시는건 좋은선택이 아니라 봅니다. 

관제는 주로 사철과 경전철에서 알아주고 뽑는편으로 코레일에서 관제직 채용이 딱1건 있었고 지하철공사에선 앞으로 관제면허 취득자대상 관제직채용을 할지조차도 불확실하니 더욱 나빠보이고요.


사정이 사정이니 한국에 들어와서 한동안 아버지와 함께 지내시겠지만, 취업과 생활은 일본에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현재 일본은 한국과 달리 대졸자의 취업이 수월하다 하고, 국내 청년층에선 일본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으며 그렇지만 실력이 안되거나 강하게 마음먹지를 못하고 아쉬워만 하는사람도 많으니까요. 

정 해외생활이 싫어서 국내취업을 하시겠다면 외국계나 잡지사 등 학력이나 일본어 능력을 인정받고 살릴수 있는 기업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머리가 좋다면 철도기관의 역무원이나 각종 공사공단 사무직으로 수월히 들어갈수도 있을겁니다. 입사시험이 경제경영법행정+NCS거나 경영학+NCS거나 100%NCS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