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코레일에 합격한 분들께
나도 처음에는 지역상관없이 어디든 붙자라는 마인드여서 별 신경안썼는데 실제 타지에서 회사생활해보니 쉽지 않더라고
실제 나는 수도전동에서 지방운전으로 갈아탄 케이스인데 그 이유는 돈 때문이야
다들 철도기업이 월급 짜다는건 다 알고 있자나? 그러다보니 월급을 받아도 집값, 밥값, 각종 생활비 등등 이런 걸로 다 나가다보니 돈을 모을 수가 없더라고 특히 수도권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더 체감되더라고....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연고지가 아닌 분들은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때 최대한 빨리 연고지 찾아가라는거야.
아무리 코레일 운전이여도 연고지가 아니면 연고지인 지방공기업 기관사보다 못한게 현실이야.
실제 지금 연고지에서 일하다보니 확실히 돈은 많이 모을 수 있더라고 삶의 여유도 있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조언하는거야
마지막으로 합격한거 축하하고 멋진 기관사가 되길 바랄게~
(참고로 이건 운전직에 해당하는 얘기이고 운전직아니면 그냥 탈철이 답이야...)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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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 착용해서 딱히 귀 아픈건 없고 지금 나이 드신 기관사분들 퇴직 많이해서 젊은 기관사분들도 꽤나 있어서 괜찮은거 같아요.
기관차에서 전동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전동에서 기관차로 올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지방에도 광역전철 계속 생겨나서 광역전철쪽으로 빠질 수도 있어서 메리트도 상당히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단순히 일적으로만 봤을때는 전동보다는 기관차가 업무스트레스도 적고 단지 부기관사로 오게되면 금액이 조금 줄긴하는데 솔직히 별 차이 없어서 저는 기관차가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결국 엄마아빠집에서 같이 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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