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 역무 일년 못채우고 그만뒀었음

동료 수준 ㅎㅌㅊ임 지잡대 고졸 이런 애들 많고

민원인들 수준 ㅆㅎㅌㅊ 라서 아무리 편해도

민원 한번 받으면 계속 스트레스

실제로 여직원중에는 성추행 받는 사람도 있고

나도 폭행 아닌 폭행도 당해보고 욕설도 많이 들음

교대근무 하는거 건강에 ㅈㄴ 안좋았음 실제로 직원들 중에

교대 때문에 건강문제로 나가는 사람 많았고

신입들은 독서실처럼 생각하면서 다른 공기업 붙으면 바로 나갔음

나름대로 직급도 있는데 어차피 다 무기직이라서

승진 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인사가 개병신이라

개나소나 다 진급함 사실 진급이라고 말하기도 뭐함 어차피

아무도 안하려고 함

모회사 갑질 있고 같은 회사라도 정규직이 무기직 벌레처럼 봄

여기서 일하다 타 공기업 이직 했는데

신입 월급이 코네 풀대근 뛰어서 받는돈보다 많고

동료수준이 괜찮음 4년제 대졸자 (중경외시 이상)

민원 없고 코네도 편했는데 여기도 일근인데 그냥 문서작업 몇개만함

연고지 보장 되고 코네에서 가장 현타 오던 부분이

동료 수준이 씹창인데 지금은 기관장 부서장 동기부터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 많아서 내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임

코네 다닐때 수준 낮은 동료의 개소리 듣고 매일매일 시간

낭비하는 기분이었다면 제대로 된 공기업은 경력이 쌓이는 기분임

본인이 고학력이거나 젊고 생각이 있으면 이런데 다니지말고 

제대로 된데 다녀야지 이런데는 평생 결혼도 못하고 도태 된 사람들이나

다니는곳임 

이런데 젖어 들고 편한일만 하다보면 나중에 나이먹고 사람구실 못할것 같아서

역무원 찍먹 해보고 그만둔걸 잘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