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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도기관사라는 직업을 30넘어서 알게됐는데 전공자들이 주로 준비하는 거야?

ㅇㅇ IP: *.232.201.231
600 0 8

라떼 아재라 

난 철도기관사 '철도대학'이라는 엘리트들이 하는건줄 막연히 알고 있었음 

당연히 대학도 평범하게 많이 가는 과 가니까 더 몰랐고 

 

고딩 졸업하고 주로 어떤 전공자들

어떤 애들이 철도기관사 유입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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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 (IP: *)
내친구 지방사립대 (수능4-5등급) 다니다

자퇴하고 고졸로 들감

15:14
22.12.10.
1 (IP: *.217.174.184)
여긴 진입장벽이란게없다
그냥 붙으면장땡이다
15:24
22.12.10.
{ㅁ}n (IP: *)

철도대학을 나와 철도에 입사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 철도차량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는 철도분야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채용 또한 학력무관이라 누구든 지원이 가능한데

일반기계기사나 전기기사 필기 유형의 전공시험과

수능형 언어수리 사고력 평가를 잘보는 순서대로

뽑기에 실질적으론 학벌과 전공이 중요한 실정이죠


오늘날에는 취업난 심화로 간판좋은 이공대 출신자가

면허를 따고나서 (혹은 안 딴채로) 시험을 손쉽게 털고

입사하여 기관사(혹은 부기관사)가 되고도 있는 반면

문과와 철도 전공자들은 전공시험 준비를 힘들어하며

無名雜大 출신자들은 몇년씩 매달리고도 NCS점수가

낮아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러한 상황에도

학력무관이라고 막연히 어렵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도전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다른 여러 분야에선 관련 일자리의 폭이 넓기에

유명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가려 매달리다가도

자꾸 잘 되지 않으면 눈을 낮춰서 갈곳이 많으며

없어보이는 일자리를 들어갔다가도 스펙을 높이고

경력을 갖고서 괜찮은 곳으로 이직할 길이 있는 반면

철도운전 쪽에서 질좋은 자리에 들어가는 길은 오직

신입공채 시험뿐이며 철도전공자와 면허취득자들은

배운걸 헛되이 만들수 없어 시험에 매달리게 됩니다

19:44
22.12.10.
ㅇㄴ (IP: *.38.30.214)
{ㅁ}n
경쟁자 줄이기 애쓴다 ㅋㅋㅋㅋㅋㅋㅋ
22:13
22.12.10.
딸배출신들도 2명들어가서 잘만다님 하기나름
19:53
22.12.10.
ㅇㅇ (IP: *.232.201.231)
딸배도 갈 정도면... 선 넘은거 아니냐
딸배 아니고 성실한 배달원 아님?
딸배는 진짜 무법천지 마냥 다니던데
20:09
22.12.11.
(IP: *.242.74.196)
떨배도 간다고 ㅈㄹ하고있네 ㅋㅋ
22:17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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