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라서 주말에 주간근무하는데 인생리 헛헛하네
백수시절에 진짜 뒈지기 직전까지 개고생했는데...
그 거지같던 시절에 그렇게 간절하게 바랬던 것들 다 이뤘는데
왜 이래 가슴이 헛헛한지 모르것다.
그렇게 하고 싶던 취직,연애,내집마련 다 하고 사는데
괜스레 잡생각만 많네... 정말 그 시절 쓰레기같던 나랑은 비교도 못할전도인데
다 같이 롤하고 축구얘기하고 그런게 존나 하고 싶다...
왜 그땐 백수였어서... 월드컵도 소소하게 여친이랑 가족들이랑만 즐기구 친구들도 다 바빠져서 쉽사리 얼굴 보기도 힘들구..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ㅋㅋ;; 그렇다고 취미에 돈박기도 겁나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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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 써
18:27
22.12.04.
ㅇㅇ
블라에서 철도따리가 이딴글썼다간 로펌형들 의사형들 대기업형들한테 개쳐맞으니까 여기다쓰는거지ㅋㅋㅋ
21:55
22.12.04.
취업하고 결혼을 왜 하는지 암 결국 내가 죽는 순간까지 말동무는 와이프 뿐이더라
18:33
22.12.04.
언제 취업했길래 벌써 집을 산거야 ??
18:36
22.12.04.
나도 주말에 주간다이아 타면 딱 이
기분.. 뭔가 허해..난 1년차밖에 안되서 상황은 다르지만
기분.. 뭔가 허해..난 1년차밖에 안되서 상황은 다르지만
18:38
22.12.04.
글쓴게 40대같네... 나두 40대중반인데. .. 뭔가 좀 새로 배워봐..인생은 외롭더라.결국 남는건 와이프랑 자식밖에 없어...와이프한테 잘하구 ㅋ
18:42
22.12.04.
친구가 없어서 그래
19:04
22.12.04.
고급차 한대 풀할부로 뽑자 인생을 열심히 살게 될거다 ㅋㅋㅋㅋㅋㅋ
09:09
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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