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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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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6.05.18. 22:58 IP: *.62.212.28

501 0 11

서울메트로에 입사하면 사회적인식이 어느정도일까요?
다들 기준 잣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요..
저는 현실적으로 직업이 결혼의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일부조건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요
나쁘다고 해서 입사안할것도 아니고 좋다고 해서 으쓱될것도 아닌 그냥 위치가 어느정도 인지가 궁금합니다.
결혼한친구 결혼할친구 등등 이런저런 얘기듣다보니 저도 결혼할 여자가 있는데 그쪽부모님에대한 시선이나 그런게 괜히 신경쓰이네요.
특히나 사회초년생이라 세상 물정 솔직히 깊게까진 모르겠습니다.
서메 빠니 도철빠니 이런분들말고 그냥 객관적인 시선에서 어느정돈지만 귀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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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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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1.237.71)

9급공무원보다 아래 중소기업보단 위

23:00

16.05.18.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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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6.207.20)

ㅇㅇ

뭐래..........사기업보다는 무조건 좋습니다. 대기업들 구조조정 줄줄이 하는거봐요. 대기업에서 넘어오신 분들도 많구요. 그런데 무슨 중소기업이랑 비교를 합니까.. 요즘 고용불안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서 일반적으로 공사라하면 대기업보다(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좋게 생각하죠.
그리고 9급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엔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입니다) 적어도 9급을 준비한다거나 준비하려고 생각해 본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하지만 서울메트로 지원하는 친구들은 몇몇 있어요. 이게 일반적인 취준생들의 인식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7급과 9급 사이 어디쯤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중요한건 공기업들 사이에서의 위치일것같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23:33

16.05.18.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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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0.17.99)

여기서 그런 조심스런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비정상

23:01

16.05.18.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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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9.198.94)

솔직히 메트로나 도철다닌다 그러면 평범한 집안의 어르신분들은 좋아라하죠. 안정적인 직장에 월급도 적당히 받고 하지만 집안이 좀 되시는 어르신 분들은 케바케일듯 싶네요 대기업을 원한다던지 집안이 튼튼하길 바란다던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결혼할분께 물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어르신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거 같냐고

23:02

16.05.18.

인생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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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3.16.62)

흠... 일단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위치라... 일단 공사에 다닌다는것 자체로 성공한거라고 봅니다. 물론 여러생각들과 기준이 다르겠지만... 일반기업체도 다녀보고 했던 인생선배로써... 요즘같은때 정년을 논하고 적어도 월급 잘 나오는 회사 바라기에 공사나 공무원을 찾는것이니, 메트로는 훌룡한 직장입니다. 그리고 마흔무렵에 주위를 둘러보면 아마 잘했구나 생각할거니 열심히 근무하세요.

23:15

16.05.18.

동감

댓글 수정 삭제

(IP: *.211.15.203)

인생선배

인생선배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하네요..

40대가 되어보니 젤 부러운 친구가 20대부터 공기업(공무원)에 다니는 친구들입니다...그땐 '그거 해서 언제 돈버냐...너무 재미없지 않냐?' 했었는데..

지금은 모임에 참가하면 젤 부러운 친구가 되어있네요...

어떤 공기업이든 합격을 하셨다는건 정말 대단한겁니다...일반 사기업 가면 30대 중반만 되도 살기위해 사내정치 장난아닙니다....물론 업무, 회식, 접대....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거의 매일 12시~1시네요....그리고 아침 6시 반에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