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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은 논외로 치고 자살링크 정독하고 NCS에 대해 느낀점 몇자 적는다.

ㅇㅇ IP: *.71.230.45
298 6 1


 여기 취준하는 사람들 앵간한 수저물지 않는 이상 취준이라는 명목하에 매일매일 좀먹어가는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는것만큼 비참한 것이 없다는것은 모두 공감하겠지. 


 NCS.


 이건 공부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진지한 접근법 자체를 뜯어고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NCS에 은근히 제일 취약한 놈들인 나름 잘가는 인문계에서 중하권 머물던 사람들같음. 

 지가 속한 학교 레벨은 나름 높아서 같이 어울리고 학원과외 이런걸로 실업계나 꼴통 허수들 메이플하는 동안 달달 기출돌려가면서 수능치고 이런 사람들.


 아예 스카이 서성한까지 확도 못올라가고 3년간 그 머리좋은 동창들이랑 부대끼면서 겨우 인서울한 학벌. 


난 이게 진짜 존나 위험한 부류라고 생각함. 

이런 부류가 NCS 늪에서 못빠져나옴.

아예 공부를 놓은 놈들은 와씨... 난 역시 못하겠다 하고 바로 ㅈㅈ침. 


근데 어설프게 공부해서 학벌부심 남아있어서 저런놈들도 붙는걸 난 왜 떨어짐? 이러면서 포기가 안됨

막말로 고딩때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서 그 학벌이 나온거임.

이게 진짜 잔인한건데 술담배겜돌리던 머리좋운 양아치가 같은 노력을 했으면 동창들 학벌이 됐었을거임...


 NCS는 학벌을 초월하는게 진짜 신기하더라. 

즉 중고딩때 공부 자체를 아예 놓고 살던 재능러가 NCS 원리파악 기초부터 악물고 들어가서 붙는경우 많이봄....


 어설픈 인문계들은 차라리 공부를 안했어야했음. 기출유형 자료들 다 정리된거 대가리에 쳐박는 짓거리만 10년넘게 했는데 NCS처럼 아무기초없이 순수 자료파악하고 순수 독해능력으로 초단위 뇌쓰는 연습.


 얼핏보면 중학생도 풀라면 풀수는 있어보이는데 빨리정확하게 푸는게 존나 미치는거지... 그것도 상대평가로...


 고인이 격었던 고통에 비하면 난 그게 못미쳤을테지만 글 읽는 내내 속상하더라...

경쟁자 제거하려한다. 뭐 뭐라더라? 별 거지같은 댓글보면서 어처구니 없던데... 


 살자.  그냥 어디가 됐건 들어가서 좀 숨 좀 쉬고 살자. 씨발... 

돈도 벌고 차도 끌어보고 여자도 만나고 그러자..

 니네 꿈꾸는 메이져 운영사 들간다고 막 재벌돼고 그러는거 아니다. 


주식쳐물리두 금리땜에 좆같고 주변꼰대는 ㅈㄹ 하는거 다 똑같다. 


환상에 빠지지말고 다들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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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71.14.67)
좀살자. . . 근데 시험떨어지면 살기싫음,,,
11:18
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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