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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기업은 살리고 고졸실업자는 외면한다며 또다시 거리로 나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준)’는 수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도 고용노동부 소관 제2차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5천180억 원인데 이중 고졸일자리를 위한 예산은 0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성화고 한해 졸업생이 8만 명"이라며 "이 학생들의 본래의 취지대로 고졸 인재양성과 조기취업을 위해선 고용노동부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19일에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공공부문 고졸 일자리 보장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신은진 조합원은 이날 "취업을 해도 매년 재계약을 하거나 낮은임금, 고졸무시 시선을 견뎌야 한다"며 "당장 현실이 바뀌지 않더라도 후배들이 특성화고 학생인 것에 불행을 느끼지 않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 준비위원장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생활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직무교육을 실시해야한다"며 "특성화고노동조합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학교앞까지 공공부문 고졸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는 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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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문계 나와서 전문대나 공대 갔으면 됐잖아 .. ?
사기업 채용 또한 좋은 고초대졸 일자리가 다소 많으며
고졸자는 대졸자에 비해 돈벌이가 빠른 이점이 있고
고졸자를 무시하는건 모자란 자들이니 신경쓸게 아니고
당신들이 힘든건 특성화고생이나 고졸자라서가 아닙니다
자꾸 차별이네 뭐네 하는데 무슨 차별을 했다는 가져
똑같이 뽑아놓고서 그냥 고졸이라고 돈을 훨씬
안 주거나 만년박봉에 못박아기라도 했습니까
구린 일자리에 있는게 고졸 탓인갓만 같습니까
대졸자에도 좆소쟁이랑 장기취준생 많습니다
괜히 피해의식 앞세워서 마냥 철밥그릇 더 달라
악으로 생떼쓰는 진상짓을 관두세요 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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