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부교공뽕 쫙쫙 빼줄게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기서 말하는 대부분은 부산 1,2호선 기준으로 얘기함을 알린다. 그리고 글의 요점은 부교공이 안좋다가 아니라 연고지를 버릴 만큼 부교공이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부교공 신입 대부분이 가는 1, 2호선은 그리 좋지 않다. 물론 코레일 신입 대부분이 가는 구로안산이나 서교공 헬사업소인 신풍신답에 비하면 1, 2호선이 훨씬 낫다. 하지만 부산1, 2호선을 코레일이나 서교공 평균적인 사업소와 비교하면 그리 좋진 않다.
부산3호선은 좋은거 인정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부산3호선보다 좋은 전동사업소는 코레일의 경우 청량리, 서해선, 동해선, 경강선 정도밖에 없고 서교공은 부산3호선보다 좋은 사업소 없다 생각한다. 그나마 6, 8호선이 비슷한 정도?
근데 좋으면 뭐하냐, 3호선 가려면 10년도 더 걸릴텐데.
그럼 이제부터 팩트로 부교뽕 빼본다
- 다이아
일단 다이아가 생각보다 많이 구리다. 부교뽕에 빠진 부산 토박이 면백들은 어디서 뭘 주워들었는지 부교공 1, 2호선이 좋은 사업소라고 착각하는데 거기 있는 현직들은 4, 5분할 걸린 날엔 휴게실에서 한숨 푹푹쉬며 죽을 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다이아 구리다고 불평한다.
부교뽕에 빠져 살다 부교공에 합격한 현직들도 생각보다 좋지 않은 다이아에 속으로는 빨리 3호선으로 도망가야지 생각한다. 실제로 다들 3호선이나 차 내리는 4호선 가려고 줄 서있다.
게다가 완벽한 주주야비휴휴가 아니다.
- 사업소 분위기
부산 자체가 꼰대문화가 심해서 그런지 사업소 분위기 또한 기가 막히게 꼰대스럽다. 군대를 다시 온거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다. 다나까 어투는 기본에 사소한 부분까지 터치하는 분위기는 정말 군대를 연상케 한다. 인사할때 목소리 작거나 모션 적으면 뒷담화 ㅈㄴ 하면서 인간 쓰레기 취급은 기본이다.
- 급여
드림레일이나 기타 커뮤에서 부교공 급여를 올려쳐서 한전급으로 만들어 놓은 부산 토박이 면백들이 많은데 실상을 알고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한전일근이 부교 교번,교대보다 연봉 높다) 드림레일에서도 연고가 수도권이어도 부교공이 더 좋다는 정신나간 면백들이 있는데 이는 정말 말도안되는 개소리다.
군필 남자 3호봉 노충당 기준으로 부교공은 상여녹인 1~10월 실수령이 280중반이고 서교공 1~4차장은 상여녹인 1~10월 실수령이 270정도고 코레일은 명절상여 150씩 두번이면 300인데 이를 1/10으로 나눠 1~10월에 넣으면 1~10월 실수령이 280정도이다.
근데 연고가 수도권인데 부산 살면 월세 40에 한달에 한번 집 갔다오면 10만원 깨진다. 그럼 280중반이 230중반이 된다. 누가봐도 연고지 찾아가는게 부교공 다니는 거보다 훨씬 이득이다. 아 물론 친구없는 아싸는 한달에 한번 집 안간다 쳐도 240중반이다.
물론 연봉 상승률은 코레일이나 서교공보다 높은건 맞지만 연고지를 뛰어넘을 정도의 차이는 안난다.
- 죽어가는 도시
대한민국 전체가 문제긴 하지만 부산은 특히 심각하다. 젊은이들은 직장 찾아 수도권으로 몰리는데 그 이유가 부산이라는 도시에는 ㅅㅂ 괜찮은 직장이 별로 없다.
어느정도냐면 서울에서 서교공 다닌다 하면 중간 취급도 못받지만 부산에서 부교공 다닌다 하면 매우 높게 취급해준다. 실상은 부교공은 부산에 있는 서교공인데도 말이다. 부교공이 서울에 있었다면 서교공처럼 중간 취급도 못받는다.
이처럼 부산 젊은이들의 수도권 쏠림이 누적되면 20년 뒤의 부산은 인구, 집값, 인프라 등 지금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지금도 이런데 20년 후를 생각하면 부교공의 미래는 코레일이나 서교공보다 좋다고 할 수 없다.
결론은, 부산살면 부교공이 좋지만 수도권살면 코레일이나 서교공이 부교공보다 좋다.
댓글 28
★ 부적절한 게시물(광고, 선정적 및 어그로 등) 신고방법은 댓글로 운영진을 @멘션하거나 게시물 삭제 혹은 공식메일로 URL or 캡쳐본 보내주시면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
※ 글쓴이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삼가주시길 바라며, 본인의 댓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 에게 있습니다.
부교공 들어갈려고 저리 발버둥 치는 면백인데 관심도 없는 서교공을 왜 까누 ㅋㅋ 면백들아 ㅋㅋ
개쌉공감. 제2의 도시라 하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는 없음 허우대만 멀쩡한 도시..
부교공이 서교공보다 임금 높은데 뭔 비슷하다 헛소리고 ㅋㅋ 철도에서 블라 현직만족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곳인데 ㅋㅋ 부산에 대기업 없다지만 근거리 울산, 창원만 해도 대기업 즐비하고 전국에서 수도권 빼면 대기업 잴 많이 몰려있는 곳임 실상은 그쪽 대기업 종사자들도 틈만나면 부교공 이직 궁리하는 애들이 한트럭인데 현실 모르는 소리 하노 ㅋㅋ
발가락이라도 집중휴게시간으로 되어서 3분할 되는 거 거의 없음
줄 서 있는 인간 많다
3시간보다 더 많이 쉬면 구속시간 길어지는데
부산은 3시간으로 거의 맞춤
그러니까 부산은 다이아가 좋은거지
부산 3호선보다 좋은 사업소 청량리 구질댄거부터 코뽕처맞은 면백이네 ㅋㅋ 니가 나열한 코렐 1인승무 구간들 실상 부산 1호선보다 안좋은 곳인데 ㅋㅋ 게다가 신입들 못들어가는건 왜 빼먹음? ㅋㅋ 부교공 4조2교대 맞춰서 다이아 개선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다이아 구리다 헛소리고 ㅋㅋ
4조2교대 이후로 인력확충 되면서 휴무일수 늘어났고 11,12월 상여빠져서 임금 줄어드는게 1~12월 상여 들어가는걸로 바꼈는데 휴무체계, 임금체계 개편된것도 모르면서 주워들은걸로 헛소리 나불거리노 ㅋㅋㅋ
한마디로 서울, 경기도 살아도 부교공 가는건 진리다.
근데 부산 군대문화 심한건 인정한다ㅋㅋㅋ
정신병걸릴것같다
다른곳에서 이직온형들한테 물어봐도 여기가 꼰대질 졸라 심하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