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고등학교때부터 공부좀 하지그랬냐

근래에는 취업난과 경쟁률의 심화로 더욱 어려워짐

중고딩시절 공부량을 탓할만한 시험은

전공시험 기사시험 공무원시험 같은거고

PSAT형 NCS는 선천적 지능의 영향이

매우 높다는 것이 거의 학계의 정설

사람의 성취도가 높고 낮음에는 노력뿐 아니라

경제적 형편과 운도 있고 타고난 능력치도

있으며 관심분야와 마음도 변수가 되니

모든게 자기가 좀 잘 나간다고 무작정 자신의

노력 덕이라 자화자찬하며 잘 풀리지 않는 이들을

모조리 노력부족 찐따로 낙인찍어 손가락질하는건

공부와 일과 저축을 게을리 하고서 사회탓 배경탓만

하는 것과 아주 다르지도 않은 태도인데, 각종 거물과

전문직에 비해선 피라미 수준에 불과한 자들이 뭐좀

됐다고 거들먹 우쭐거리는 추태가 이땅에는 흔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