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181명 채용이 적게 뽑는거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승무 181명 적게 뽑는겁니다.

최초 요구안 209명(과거 노사정합의안 - 이건 현원 충원이 아닌 정원 증원임. 노조가 겁나 싸워서 승무의 정원을 209명을 늘리라고 옛날에 합의한건데 아직도 안지켜져 있는거) + 퇴직자 인원 + 구내운전환원인원 등등 요구안이 이랬습니다.

노사가 확실히 원하는건 '209명 증원'

행안부에서 통상임금 소송을 총액인건비 안에서 해결하라고 지침이 내려오면서 그동안 승소했던 수당을 다 기본급화 시켜야하죠. 이게 금액이 상당합니다. 200억 정도 돈이 더 필요한겁니다. 그때 합의 해놓고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던 승무 209명 증원이 해결책으로 제시가 됩니다. 증원을 함으로써 총액인건비를 늘리고 휴일근무수당을 줄일 수 있는거죠.

그런데 윤석열이 대통령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구조조정하라고 하는데 저희는 현원 충원도 아닌 증원을 요구하는거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합의사항이기에 이행하라고 요구했고, 해주겠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209명을 안뽑아줍니다.

이 181명은 100명(209명 중 100명, 문제는 증원이 아닌 현원 충원) + 81명(퇴직자인원) 이렇게해서 결정났습니다. 기본급화하려면 승무 인원 더 뽑아야 됩니다. 서울시가 나머지는 나중에 뽑아준다고 했는데 믿을 수 없죠. 윤석열 오세훈인데.

결론은 적게 뽑는거고, 승무는 내년에도 100명이 이상 뽑도록 요구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