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보안관 많이 뽑을듯

설사 보안관을 역무원으로 전환시켜준다

치더라도 그건 좋아할 일이 아닐것 같고

오히려 반대로 역무원을 보안관으로

전환시켜 주는게 좋게 느껴질듯

보안관의 근무는 지하철 운행하는 주야간에

일하는 특수일근인 반면 역무원은 교대돌며

야간근무시에 운행종료후 셔터내리고 이닦고

쪽잠잤다가 꼭두새벽에 일어나 불켜고 문열고

아침까지 일하다가 퇴근하는 거니 피곤할것

또한 보안관의 일은 지하철을 순찰하며

단속이나 민원대응을 하는 보안업무지만

역무원은 역에 상주하면서 보안과 고객안내

외에 돈관리도 하며 기술직 수준은 아니더라도

역사내 각종 설비를 취급하는 멀티플레이어임

외부시설과 역사기계실 일상순찰을 하면서

화재경보 울리면 확인해서 오작동이면

경보 해제하고 음향방송 때릴거고

엘리베이터에 사람 갇히면 구출해주고

겨울철엔 배관열선 작동상태 봐야할거고

천장 등에 물새면 밸브조작 조치하고 통받치고

이례상황시 기관사와 관제소간 연락도 할테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