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레일 토목일반으로 응시하려는 사람입니다.

토목을 하려는 이유가있?

토목기사 필기책에서 해당과목을 보시고, 토목시공학만 별도의 적당한 전문도서를 보시면 될것 같은데....

이런 맞춤형 토목 수험서가 있으니, 이걸 보면 되겠네요!! 강의를 듣고 싶다면 그냥 토목기사를 들으면 될듯..

2. 현장직은 정신적으로 편할거란 시각이 있어보이지만 딱히 그렇진 않을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비교하여 몇몇 사무직종은 실내에서 조용히 일하는 반면에 몇몇 현장직은 공동작업이나 동시다발적 상황으로 복닥거리며 쓰레기가 달라붙으면 시시각각으로 갈구는 수도 있을테니까요.

3. 공학계열 전공자가 아닌 모양인데 기술직종 현장일에 관심이 있다면 선로보수원 이외에 건축 건축설비 전기 통신 차량직이 있고, 철도 이외의 많은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도 기계·설비 전기·통신 토목·건축 직종이 있죠.

개인적으로 철도토목은 힘들어보여서 그보단 기계나 전기쪽을 추천하고픈 마음이기도 합니다.

4. NCS 같은 인적성은 잘하시는지요. NCS는 지능검사 같은 재능성 시험이라 잘하는 자는 숙취에도 좋은 점수를 내는 반면 못하는 자는 비싼 강의를 들으며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그리 오르지 않고, 글읽기가 둔한 중하위권 수준의 사람이 비문학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 독해력을 키워서 실력을 중위권 정도로 높이는건 가능하겠지만 수학 킬러문제 같은 문제해결 자원관리 문제까지 잘 풀어내는 상위권의 실력자가 되어 채용을 뚫는건 어려울 겁니다.

그러니 NCS능력이 어떤지를 스스로 검토해 보아 좋은 편이라면 코레일 기술직 같은데를 노려보시지만, 별로라면 사기업의 현장직종을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여러 공공기관의 신입공채와 달리 여러 사기업의 채용은 인적성이 없으며 머리를 많이 굴리는 일이 아니면 학벌을 우선적으로 중시하기보다 교육분야와 자격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기에 인적성 하수나 중저학력자에도 기회가 있지만, 그만큼 또 전공자를 원하니 비전공자라면 지원직무와 일치하는 자격을 갖춰야 채용에서 인정을 받을수 있겠죠. 이를테면 궤도시공의 경우 그냥 토목보단 철도토목이고, 건축설비의 경우 일반기계보단 건축설비 공조 소방 에너지, 차량정비의 경우 일반기계보단 기계정비 용접 비파괴 전기 자동화 자격소지자를 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