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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가 치트키는 아님

ㅇㅇ 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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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로서 봤을때 정확히 블라인드 도입 이후랑 전공 도입 이후로 나뉨

학력 없이 채용하겠다고 했던게 오히려 합격하는 애들만 합격하고 떨어진 애들은 계속 필기에서 떨어짐

그래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 애들은 면접 경험도 계속 쌓을수 있고 결국은 감

문제는 계속 떨어지는 애들인데 간신히 합격해도 면접을 처음 보기에 떨어질 확률도 매우 높아서

지금 면허 시장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면허 교육기관들은 늘어나서 필기에서 계속 떨어질 애들이 면허를 더 쉽게 딸수있게 하니까 더더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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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을 블라인드 시켜버리니 직무관련

전공자의 이점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실무와 상이한 과목으로 전공시험을 보니

직무관련 전공자가 오히려 불리해진데다,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기초능력 심사가 아닌

선별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니 실질적으로

실무능력 중심이 아니라 맹목적인 학벌중심과

지능중심의 채용이 되었으며 타고난 상급 두뇌가

채용을 장악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희망을

품고 노력해도 붙지 못하는 양극화만 심해졌습니다.

생소한 일을 새로 배워가야 하는 신입직원과 이들을

한참 가르쳐 줘야 하는 사측이 모두 힘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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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 기관은 자신들이 학력블라인드와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을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정의로운듯 자화자찬을 하고, 청년구직자들은

공공기관이 학력을 안 본다며 시험을 준비하며

줄을 선데다 심지어 구리기로 유명한 간판에도

철도기관사에 취업에 도전하겠다며 면허를 따고

취준을 지속하며 인생을 말아먹기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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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력직 채용이 거의 없이 신입공채

시험이 대다수면서 경력을 블라인드 시키니

청년구직자들이 일하기보다는 시험을 위해

책상에 박혀 공부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취업과 인생진도들이 늦어지는 악영향과

국가적 손실이 크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대다수가 대학에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는

나라인데, 취업준비에 또 시간을 쏟으니

사회적 낭비가 극심한 겁니다. 순수하게

유익하지 않은 공부는 없겠지만, 진정

어떤 일을 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고자

관련지식을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그저 시험과 취직을 위해 써먹지도

않을 지식을 단순무식하게 암기하거나

늘지도 않는 추리문제를 하염없이

푸는 것은 가치가 없는 헛수고죠.

12:47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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