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직 내일이네...
안뇽
난 면탈 여러번했고 지금 현직이다.
내일 두시까지 참 긴 시간이 남았네
어차피 오늘 너희 못잔다. 잔다해도 악몽 꾸고 깬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면접 못봤다고 생각이 확실하게 들면 지금부터라도
마음 빨리 접어라. 그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게 사는길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시기 더 ㅈ된다
마지막 대규모 운전직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크고...
이제 우파정권이라 공기업 정규직 문도 좁아질테고..
기대가 컷겠지만 면접에서 절은 친구들
지금 이상한 희망회로 돌리고
신을 믿는 애들은 계속 기도하고 있을거 안다.
내일 두시까지 비몽사몽으로 있다가
탈락 보면 아무리 멘탈좋은 사람도
정신적으로 무너진다는게 뭔지 바로 깨닫게 될거다
지금이라도 단념해라.
잘본친구들은 걱정하지 말고.
이번 면접은 쉬운 면접이었다
통과 정지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통과면 왜 통과고 정지면 왜 정지인지
비상시조치에 의거하고 관제와 소통하며 해결하는것이
답이었다.
힘내라. 내일 탈락자들은 태어난걸 후회할만큼 고통스러울거다. 소주 한병 옆에 놔두고 바로 원샷때리고 기절하는게 나을수도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기회가 오는건 사실이지만
내일 두시이후에 탈락자들은 인생 최고난도의 마음힘듦을 겪을거다. 특히 전동 지원자들. 어차피 나처럼 다음에 붙으면 되겠지만 그래도 반죽는다고 보면 된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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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3
22.06.09.
ㅇㅇ
잡을 방법은 없고. 고대로 장난없이 견뎌내야할걸..
23:56
22.06.09.
ㅇㅇ
그러겠죠...?? 잘한것도아니고그냥 술한잔에털어버리고 다시공부해야겠죠....??ㅠ
23:58
22.06.09.
못본거같은데 붙을수도잇자나..결과나오기전에 벌써단념하라니.. 결과보고해도되자나ㅜ
23:53
22.06.09.
ㅇ ㅇ
코레일은 그런일 없어. 그리고 요즘애들 갈수록 똑똑해진다.
23:54
22.06.09.
상황이 비중큰거 확실함?
23:54
22.06.09.
ㅇㅇ
무조건.9할이 상황. 이거 부정하려는 마음 가졌으면 떨어진거
23:57
22.06.09.
ㅇㅇ
정말인가요?? ㅠㅠ
00:06
22.06.10.
ㄹㄹ
나는 밑에처럼 긍정적인글 너무 많이 봐서 질린다. 내가 적은글이 극현실주의적인 것이다. 이번 면접은 정답의 범위가 확실했음.애매한거 없었음. 면떨한 경험 있는 나같은 애들은 알거다. 어차피 내일 두시까지 단념 못하는거 아는데 조금이라도 탈락자들에게 예방주사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못봤다고생각했는데 붙었다? 코렐은 그런 확률 극히 희박. 필기 점수 안들어 가기 때문. 상황이 거의 100퍼센트다.
00:18
22.06.10.
ㅇㅇ
상황은 꼬리적을수록 좋은거라는데 맞는말임?
00:20
22.06.10.
ㅇㅇ
내생각엔 그럼. 코렐은 정답 나오면 꼬리질문 할 이유없음.있어도 한개정도? 이런것도 고려하고 있는가 물어보는정도?
00:24
22.06.10.
ㅇㅇ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00:29
22.06.10.
ㄹㄹ
감사하다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는거 보니 살만한가보네. 붙을 가능성 있을듯. 사실 못쳤다는게 확실하면 자정 이후로 숨 안쉬어진다.
00:32
22.06.10.
ㅇㅇ
정말감사합니다 상황에서 확실하게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인성에서 잘 못봐가지구 조마조마했는데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7:11
22.06.10.
운전직수줁너무올라감ㅠ
00:03
22.06.10.
혹시빨리끝나면 좋다고보시나요?
00:30
22.06.10.
ㅇㅇ
제가 면접의 신도 아니고 그런것까진 모름. 이제 자러간다.
00:33
22.06.10.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네 ㅋㅋ 면접 보고 한 이틀 찔찔 짜고 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목욜부터 혹시하는 기대가 생기더라 ㅋㅋㅋ
그런 기대를 접게 해줘서 고맙다 ㅋㅋ
그런 기대를 접게 해줘서 고맙다 ㅋㅋ
00:35
22.06.10.
멘탈 회복할 시간없다. 곧 서교공 초대규모 채용이 가까워지고있다
00:54
22.06.10.
니가 면접관도 아닌데 뭐가 중요한지 어케암ㅋㅋ 면접은 결과 나오기 전까지 모른다~
01:31
22.06.10.
이걸믿냐 걍 멘탈정리나 해라
07:42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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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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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네요 떨어지시고 멘탈어케잡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