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있을 결과에 대비하여
21년 상반기 코레일 면탈하고 충격에 몇 주 동안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붙겠지,,2대1인데 설마,,했는데 제가 그 불합격자가 될 줄 몰랐습니다.
현실을 부정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다시 결과 조회를 클릭해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다시 해보자고 스스로를 가다듬고 다시 도전한 끝에 21년 하반기에 허그, 신보 면탈했고 22년 상반기는 결국 도로공사, 캠코, 장학재단 중 한곳 최합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혹시나 내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절대 좌절하지마시고 끝까지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그냥 포기하고 아무 회사나 그냥 기관 계약직으로 들어갔으면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겁니다.
작년 생각도 나고 가끔 여기와서 코레일 정보도 얻고 그랬어서 들어와본 김에 글 썼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힘내세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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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탈하셧을때 면접 무난히본거같앳는데 탈하셧나요? 아니면 실수나 동문서답같은 망한느낌이있으셧나요?
23:19
22.06.09.
ㅇㅇ ㅇ
처음에는 무난했다고 생각했는데 탈락하고 나서 되뇌었을 때 다소 지나치게 스스로의 지적, 업무적 역량을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23:24
22.06.09.
ㅇㅇㅇ
자랑을 심하게 했다는거임?
23:27
22.06.09.
ㅇㅇ
약간? 뭔가 묵묵히 씩씩느낌보단 내가 이런 역량이 많아서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고 함
23:29
22.06.09.
ㅇㅇㅇ
사실 그런거 때문에 떨어지지는 않았을거 같고 면접은 운이 좀 따른다고 생각해요.
23:31
22.06.09.
ㅇㅇ
100프로 공감합니다. 면접은 운이 절반 이상이예요. 그러니까 더욱 저처럼 불합격했어도 좌절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모든 취준생분들
23:34
22.06.09.
잘보고 탈락함? 아니면 나와서 망했다고 생각함?
23:20
22.06.09.
ㅇㅇ
나와서는 무난, 탈하고 보니 왜 떨어졌는지 알 것 같은 느낌
23:25
22.06.09.
하.. 몇주동안이나 고생하셨군요.. 응원감사합니다
23:21
22.06.09.
ㅇㅇ
응원합니다. 합격이면 축하드리고 불합격이라면 힘들겠지만 일주일만 스스로 고생했다 다독인 후 다시 시작하십시오. 언제 그랬냐는듯. 멘탈만 견고히 잡으면, 그리고 끝까지 하면 반드시 됩니다.
23:28
22.06.09.
힘이 되는 글이네요.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글쓴이 분에게도 이런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23:34
22.06.09.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23:35
22.06.09.
그야말로 정말 면까몰이군요..
잘본거같다가도 탈이고 망친거같다가도 합격할수도잇겟죠ㅠ
잘본거같다가도 탈이고 망친거같다가도 합격할수도잇겟죠ㅠ
23:37
22.06.09.
ㅇㅇㅇ
면까몰은 정말 진리입니다. 정말 매끄러웠는데 탈,어버버했는데 합인 경우를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많이 봤습니다.
23:40
22.06.09.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겸허히 받아들일수 잇기를 바랄뿐이네요
23:46
22.06.09.
ㅇㅇ
네 그렇죠. 당연히 취준생분들의 합격을 바라지만, 냉정하게 결시 빼고 면접응시자의 절반조금미만은 불합격자입니다. 저도 작년에 그랬구요. 그런 분들에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꾸준히 정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23:52
22.06.09.
사무이신가요? 업그레이드하셧네
23:54
22.06.09.
1414
네 사무 수송이었습니다.
23:56
22.06.09.
진짜 힘이 되는 글이네요! 떨어지면 이 글 다시보러 찾아오겠습니다
23:56
22.06.09.
진짜 힘이 되네요
00:06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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