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기장 안하는 이유가 뭐냐고?? 유력한 세가지로 설명드림

즉 량고나 광고 동고 같은 근무편한 인기사업소 경우는 한트럭도 더 밀렸는데 상대적으로 존나 근무 힘든 서울이랑 부산같은 비인기 헬 사업소만 지금 인원도 부족하고 발령도 텅텅비었음 임피 두트럭도 더 비었는데 어떻게 충원할지 모르겟음 행신이나 서울기지 부산기지 들어가기 때문에 더 기피하는 편 실제로 고속면허 가지고 있는데 기관차에 있는 경우 많음 서울 부산 안가려고

두번째 다이아가 힘듬. 까딱해야 고속수당 정도 차이인데 1인승보다 연 천에서 이천 더받으면서 다이아가 보면 일반 기관차보다 배는 더 힘듬. 한번에 네개 열차타면서 찔끔찔끔씩 쉬고 다이아가 일반기관차보다 엄청 복잡한 편. 서울 1호선 전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심하면 열번이 다른 차를(ktx, ktx산천) 하루에 4개 5개씩 타는 날도 있음. 구속시간은 같은데 타는 열차가 많다는건 그만큼 휴게시간이 없다는 거

세번째 책임감이 막중함. 실제 고속선 운전이 편하고 고속선 올라가서 고속관제 받으며 차상신호 받을경우 오히려 기장이 마음이 편하다고 함 문제는 일반선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데 금천구청 행신 여기가 그냥 본게임이라고 보면 됨. 사고 한번 나면 전 사업소에 이름 팔리는건 기본이고 뉴스에도 오르락내리락 함. 거기다 출무지연이라도 하는 날에 200명 이상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제때 잠오겠냐 정차 위치고 칼같이 맞춰야 하고 5분 이상 이유없이 지연되면 경위서 써야 함. 그리고 열차 시간마다 타이트하게 잡아놔서 운전취급 미숙으로 발령 초기에는 밥먹듯이 지연하는 기장들도 많음.

근데 고속기장이 장점도 있긴 함. 일단 ktx 운전은 디젤 1종 2종 중 운전은 실제 가장 편함. 코레일 열차는 열차시스템이 복잡하고 최근에 나온 열차일수록 운전하기가 편해지는 듯 함. 그리고 그 견장이랑 007 가방 프라이드 무시못함. 나는 그런 취향 아니지만 철전나온 사람들이나 프라이드 어깨뽕 중요시하는 사람들 꽤 있는듯 함. 마지막으로 고속 사업소는 비상대기란 개념이 없이 오송 같은 중간역에 JOOO이라는 열번으로 한대씩 꼭 KTX를 가져다 놈. 이것도 심지어 근무기 때문에 한달에 휴일근무 엄청 나옴. 기장들도 연차를 써야하니까 그 휴일근무까지 다 타는경우 연봉 곱절로 뻥튀기 되니까 고속기장 뽕이 나오는거임. 근데 연봉 1억 기점으로 세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9990 맞춰서 받는 꼼수 기장들도 많음.

기관차에 고속면허 보유자는 많다 단지 두군데 출근(동대구 부산 // 광주 익산)이나 힘든 다이아 때문에 고속 안가는 경우가 태반임.  가장 베스트는 고속 사업소가서 팀장하면서 휴일근무 몇번타고 고속수당이랑 휴일수당 빼먹는 첫번째 경우 일반 사업소에서 itx 타면서 원핸들 뽕으로 1인승무수당 타먹는 인생 사는게 인생승리자임

그런거 때문에 기관차에서 고속면허만 따고 기관차에 있는 경우 많지는 않더라도 꽤 있음. 예비발령 대기로 고속도 인기사업소만 가려고 서로 눈치싸움이거든 특히 량고 같은데는 진짜 박터진다 전국 최강 인기사업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