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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다. 우울증 올거같아

ㅇㅇ IP: *.62.173.153
529 5 13
이번 코레일 끝으로 그냥 기관사 접으려구 하는데 

엔씨에스 개망한거같아..

오늘처럼 벌벌 떨면서 친 시험도 처음이였고

의사소통 푸는데 갑자기 막혀서 눈 앞에 하얘지더라..

의문수 순서로 풀려구 했는데 

의사소통에서 시간 좀 날리고

문제해결에서도 시간 좀 걸리다 보니 

문제해결 두 문제

수리는 네 문제 다... 찍었어 ....

나머지 문제도 정답이라는 확신도 없고.. 몇 번으로 기입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 ㅠ...


노력 부족이기도 한데 진짜 머리도 딸리나보다..

구라가 아니라 고딩때부터 기관사에 대한 로망 가지고 면허까지 취득했는데 2년 면백 지나고 코레일도 망한거 같아서

이제 뭐 해야할지 진짜 답답해지네..


미래가 안보여서 여자친구랑도 그냥 헤어질까 생각 중이야..


진짜 지하철 기다리는데 혼자 눈물 나고 

사람들이 왜 우울증 걸리는디 알거 같애


난 다 안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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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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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152.6.228)
그거 너만 그런게 아니라 취준생 대부분이 거의 다 그럼.... 다 우울하고 떨어지면 뒤없고 그런사람들 한트럭이다. 방법있냐? 더 열심히하던가 다른길 선택하던가 둘중하나지
14:00
22.04.16.
ㅇㅇ (IP: *.62.173.153)
ㅇㅇ
떨어지면 다른 길 갈려구
근데 그 다른 길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기사도 없어서..
다음주 시험이긴한데 이것도 합격할지 모르겠네 휴..
14:07
22.04.16.
ㅇㅇ (IP: *.62.173.153)
ㄹㄹ
그치
부정 못해
14:06
22.04.16.
ㅇㅇ (IP: *.152.54.85)
장기 취준생들 다 우울증 달고 다님
나도 피할 수 없는듯 ㅠㅠ
14:05
22.04.16.
ㅇㅇ (IP: *)
솔직히 이번 ncs가 그리 어려웠던 것도 아니고 기출이랑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그정도면.. 시험 체질이 아닌거야
14:13
22.04.16.
ㅇㅇ (IP: *)
너같은사람 한두명이아니다 멘탈관리잘하심
14:22
22.04.16.
ㅇㅇ (IP: *.122.231.176)
몇살이야? 아직 어리자나 힘내ㅠㅠ
14:25
22.04.16.
ㅅㅅ (IP: *)
친구 인교공으로와 인교공도좋아
14:37
22.04.16.
광교공 (IP: *.131.104.159)
친구 광주지하철와 여기천국이야
14:51
22.04.16.
ㅇㅂ (IP: *.177.10.26)
그 정도 고민하고 괴로워한다는 거 자체가 열심히 했다는 증거야 너무 자책하지 말어 기회는 또 있고 분명 됨
17:08
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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